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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장관, 인천항만 및 수출기업 현장 방문

수출상황 점검, 현장의 목소리 청취

김철훈 기자 | 기사입력 2017/03/13 [12:58]

산업부 장관, 인천항만 및 수출기업 현장 방문

수출상황 점검, 현장의 목소리 청취

김철훈 기자 | 입력 : 2017/03/13 [12:58]
▲ 산업통상자원부     ©국토매일

 

[국토매일-김철훈 기자]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 오전 인천신항의 신광신컨테이너터미널과 ㈜파버나인을 방문해 최근 수출 상황 및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주 장관은 11일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실물경제와 에너지 전반을 점검한데 이어 일요일은 최근 회복이 살아나고 있는 수출현장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 수출물류 거점인 인천항과 대표적 수출 중견기업 파버나인을 방문했다.

 

주 장관은 인천신항을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 수출을 뒷받침하는 항만 물류는 어떤 상황에서도 한 치의 빈틈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천항은 휴전선에 근접해 있고 최근 혼란기를 틈타 북한이 추가 도발을 시도할 가능성도 있으므로 항만 시설의 안전과 물류시스템의 사이버 보안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주 장관은 금속 표면처리 분야 국제적인 강소기업인 ㈜파버나인을 방문한 자리에서 표면처리, 정밀가공산업은 제품의 품질과 부가가치를 높여 ‘메이드 인 코리아'의 브랜드를 만드는 근간으로 웨어러블 디바이스, 첨단 의료기기 등 신산업 분야 수요기술과 마그네슘과 같은 신소재 가공기술 등 새로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위하여 정부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주 장관은 대내외 수출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는 이보다 더 큰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해온 저력이 있으며 우리 실물경제 역시 위기에 흔들리지 않을 만큼 튼튼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하고 정부는 우리 수출기업들이 지금의 위기상황을 발판으로 세계 일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면서 변화한 통상 환경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는 한편 수출확대에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우리 수출기업도 노사가 혼신의 힘을 다해 신기술 개발과 해외 시장 개척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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