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4차 산업 발맞춰 업계 발전 이루겠다”24일 정기총회 통해 올해 ‘제도 개선’⸳‘회원사 권익증진’ 집중할 것 밝혀
[국토매일-채수현 기자]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가 4차 산업에 발맞춰 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데 올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총회를 통해 밝혔다.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는 150여 명의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정기총회’를 24일 열었다.
총회는 도상익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지난해 사업실적보고, 감사보고, 부의안건 등으로 이뤄졌다.
도상익 회장은 개회사에서 “4차 산업의 진입이 본격화되고 있는 요즈음, 우리 업계도 이에 따른 건설기술의 개발 및 새로운 수요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정부에서도 건설기술용역 업계의 역할과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만큼 협회가 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협회는 건설기술용역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이끌고 회원사의 권익 증진을 위해 건설기술 제도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정부에 업계 목소리를 대변해 건설기술용역관련 법령과 제도 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간담회와 각종 제도개선 T/F에 참여해 업계의견을 전달하겠다는 것이다. 또 법제위원회, 교류협력회 등을 통해 제도개선 방안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6회계연도 수지결산 ▲2017년도 사업계획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협회 정관 개정 등 4개 안건이 상정됐다. 이에 대한 심의 결과, 특별한 이견 없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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