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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 올해 첫 가동원전 기술지원 용역 수주

철도 유휴부지 태양광발전사업 타당성용역도 수주

백지선 기자 | 기사입력 2017/01/25 [19:46]

한전기술 올해 첫 가동원전 기술지원 용역 수주

철도 유휴부지 태양광발전사업 타당성용역도 수주

백지선 기자 | 입력 : 2017/01/25 [19:46]

[국토매일-백지선 기자] 한전기술은 25일 한국수력원자력과 ‘가동원전 중장기설비관(LTAM)기술지원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용역 계약금은 8.3억원으로 한전기술은 향후 1년간 국내 가동원전의 주요설비에 대한 중장기 수명관리계획을 도출하고 경제성 평가를 통해 최적 수명관리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 용역을 통해 한전기술은 원전 주요설비에 대한 경년열화현상(최약해지는 현상) 및 설비의 단종문제 등을 효과적이고 경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장기수명 관리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한전기술은 그동안 경년열화분에 대한 종합적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 이번 용역 체결로 원전설비의 신뢰도 향상 및 장기운전을 위한 열화문제 해결을 위한 상당한 기술발전이 기대된다.

 

한전기술은 원전기술용역에 이어 ‘철도 유휴부지 활용 태양광 발전사업 타당성조사용역’을 지난 24일 한국중부발전으로부터 수주하기도 했다. 이 사업은 장항선, 경전선 등의 철도 유휴부지에 설치할 태양광발전시설의 타당성조사 용역이다.

 

한전기술은 약 3개월간 인허가 검토, 태양광발전단지규모 검토, 투자비·민감도 및 내부수익률 분석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한전기술은 2017년 어려운 수주환경 속에서도 사업포토폴리오의 다변화를 통해 수주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기존의 원자력, 화력 등 에너지플랜트 부문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원전사후관리, 중소형원자로, 신재생에너지 등이 미래성장동력 확보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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