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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사우디 의료복합단지 승강기 수주

수주액 한화 340억원 규모 오는 3분기부터 2018년 말까지 납품

백지선 기자 | 기사입력 2017/01/09 [19:59]

현대엘리베이터 사우디 의료복합단지 승강기 수주

수주액 한화 340억원 규모 오는 3분기부터 2018년 말까지 납품

백지선 기자 | 입력 : 2017/01/09 [19:59]

 

▲ 현대엘리베이터가 수주한 3000만달러 사우디아라비아 의료복합단지 조감도     © 국토매일


[국토매일-백지선 기자]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수도 리야드(Riyadh)에 건설 중인 대규모 의료 복합단지(SFMCSecurity Forces Medical City)에 설치될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현대엘리베이터가 수주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수주한 수주액은 3000만달러로 한화 340억원 규모다. 이번 수주전은 티센크루프, 코네, 오티스, 쉰들러 등 글로벌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기술 및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이번 수주에서는 에너지 절감 시스템, 최적화 된 승강로, 사용자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네트워크 감시 시스템 등 독자 기술이 호평 받았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수주한 대규모 의료복합단지(SFMCSecurity Forces Medical City)는 사우디아라비아뿐만 아니라 G.C.C(Gulf Cooperation Council) 지역에서도 가장 큰 의료단지 프로젝트다. 68억 달러 규모로 리야드, 제다 등 2개 도시에 건설될 예정이다. 건축 면적은 의료단지 400,000, 주거단지 500,000및 주차시설 200,000등이다. 주 시행사는 ABV Rock Group으로 세 개 동의 병원 건물, 학술 및 임상센터, 연구센터, 사무실, 근린시설, 빌라, 아파트 및 주차장 관련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엘리베이터는 오는 오는 3분기부터 2018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로부터 품질 우수성을 인정 받은 만큼 향후 발주 예정인 제다(Jeddah)의 제2복합단지 승강기 수주에도 청신호가 켜졌다고 전망했다.

▲ 사우디아라비아에 들어설 의료복합단지는 68억 달러 규모로 리야드, 제다 등 2개 도시에 건설될 예정이다. 건축 면적은 의료단지 400,000, 주거단지 500,000및 주차시설 200,000등이다.   © 국토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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