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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론배달, 상업화 시대 여나…편의점 물품 배송 성공

플러티, 지난 11월 주말 어플 통해 주문한 가정으로 배송 진행

홍세기 기자 | 기사입력 2016/12/21 [18:10]

미국 드론배달, 상업화 시대 여나…편의점 물품 배송 성공

플러티, 지난 11월 주말 어플 통해 주문한 가정으로 배송 진행

홍세기 기자 | 입력 : 2016/12/21 [18:10]
▲ 무인항공기 드론     ©국토매일

 

[국토매일-홍세기 기자] 미국 드론배달 서비스 업체 플러티가 지난 19일(현지시간) 드론을 이용해 감기약과 음식 등 편의점 상품을 고객의 가정으로 배달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드론 배송 시장의 개막을 알렸다.

 

드론 배송 서비스업체 플러티는 77건의 자동 배달 서비스를 마쳤으며, 자사가 미국에서 드론을 이용한 정식 상업 배송 서비스를 한 최초의 업체가 됐다고 전했다. 

 

플러티의 최고경영자(CEO) 매튜 스위니는 보도자료를 통해 "세븐일레븐과 협력해 첫달에 상업적인 정식 드론 배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플러티는 지난 11월 주말 동안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문한 가정으로 배송을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드론 배송은 주문받은 상품을 특수 포장된 뒤 주소 확인을 위해 필요한 GPS(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를 장착한 드론에 실고 공중으로 날아가 상품을 각 가정 앞에 떨어뜨렸으며 배달 시간은 10분을 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플러티와 세븐일레븐은 드론 배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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