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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정보제공 실무그룹(NIPWG) 제3차 회의… 부산서 개최

해양조사원, 한국형 e-내비게이션 추진 현황 등 보고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16/12/06 [15:44]

항해정보제공 실무그룹(NIPWG) 제3차 회의… 부산서 개최

해양조사원, 한국형 e-내비게이션 추진 현황 등 보고

조영관 기자 | 입력 : 2016/12/06 [15:44]
▲ 부산시 영도구 소재 국립해양조사원 전경     © 국토매일

 

[국토매일-조영관 기자] 국립해양조사원은 5일부터 9일까지 부산 크라운하버호텔에서 ‘제3차 항해정보제공 실무그룹(NIPWG)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수로기구(IHO) 산하 항해정보제공 실무그룹(NIPWG)은 항해자들이 필요로 하는 항로지, 전파서비스 등에 대한 최신의 표준을 개발하기 위해 발족해 지난해 모나코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부산회의에서는 미국·영국·일본 등 10여개국 30명의 해외 전문가와 국내외 관련기관,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e-내비게이션에 탑재될 항해안전정보의 여러 표준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해양조사원에서는 수로도서지 목록의 표준 진행사항과 한국의 항행경보를 토대로 한 IHO 표준의 검토내용, 현재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한국형 e-내비게이션의 추진 현황 등을 보고한다.

 

제2차 회의 이후 해양보호구역, 전파서비스, 항해서비스, 해상교통관리 등 항해정보 표준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항해정보의 전세계 서비스를 위한 방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임채호 국립해양조사원 해도수로과장은 “우리나라가 해양강국으로 우뚝 서기 위해 IHO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뿐 아니라, 각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항행정보 표준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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