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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교통문화발전대회… 선진교통문화 정착 다짐

교통안전 유공자 산업포장에 양태호 교통문화시민연합 단장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16/12/02 [11:32]

제9회 교통문화발전대회… 선진교통문화 정착 다짐

교통안전 유공자 산업포장에 양태호 교통문화시민연합 단장

조영관 기자 | 입력 : 2016/12/02 [11:32]

 

▲ 제9회 교통문화발전대회         © 조영관 기자

 

[국토매일-조영관 기자] ‘교통사고 감소를 통해 행복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선진 교통문화 정착 및 교통안전에 숨은 공로자 발굴을 위한 ‘제9회 교통문화발전대회’가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과 서울신문사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교통안전 시민봉사단체·운수단체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시민봉사단체 및 운수단체들은 교통법규와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선진 교통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해 업계의 의지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각 단체의 교통안전 캠페인 등 활동을 소개하는 ‘영상물 시청’, ‘교통안전 유공자 시상식’ 및 ‘교통안전 실천다짐’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2016년 어린이 교통안전 창작음악축제 대상팀 ‘꼬마안전지키미’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교통안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산업 포장은 (사)교통문화시민연합에서 활동하고 있는 양태호 단장에게 수여됐다.

 

양태호 단장은 19년 넘게 교통질서 계도 및 교통정리, 불법 주·정차 계도 활동, 보행자 교통사고예방 홍보 캠페인 등 봉사활동을 해오며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해왔다.

 

대통령 표창은 여미옥 ㈜홍선생교육 대표 등 8명에게 수여됐으며, 국무총리 표창은 김은미 (사)어린이안전학교 광주지부 회장 등 13명이 받았다.

 

여미옥 대표는 스티커 제작 배포를 통해 1999년부터 18년간 전국 택시의 교통사고 예방에 이바지했다. 김은미 회장은 녹색어머니회 조직 및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에 기여했고,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지도 및 녹색어머니회 교통지도요령 교육활동을 펼쳤다.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일은 정부나 특정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우리 사회 공동체의 의지를 모으고 우리나라 교통문화 수준을 한단계 높이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정호 국토교통부 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도로와 자동차 등 교통시설과 수단이 아무리 첨단으로 발전해도 관련 법규를 준수하지 않고 크고 작은 실수를 계속하면 교통사고는 줄어들 수 없다”며 “교통안전 정책이 효과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교통가족 여러분을 비롯한 보다 많은 국민의 폭넓은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 격려사를 하고 있는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     ©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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