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 비즈니스 클래스’…프리미엄 고속버스 개통

첨단안전장치‧무사고 운전자 배치…30일까지 30% 요금 할인

채수현 기자 | 입력 : 2016/11/25 [09:30]

[국토매일-채수현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국토부)는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25일부터 서울-부산(1일 왕복12회)과 서울-광주(1일 왕복20회) 두 노선을 우선적으로 개통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안전성에서도 기존 우등버스보다 앞서지만 서비스 개선에 가장 큰 중점을 뒀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기존 우등버스에 비해 좌석수를 대폭 줄여(28석→21석) 개인 좌석의 앞․뒤 공간을 늘렸으며, 최대 160°까지 기울어지는 전자동 좌석 조정, 조절 식 목 베개 부착, 고급좌석 시트 등 항공 비즈니스 석 수준의 좌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용객의 사생활 보장 및 자유로운 여행을 위해 좌석별 보호쉘, 옆좌석 가림막(커튼) 등이 설치해 설치 돼있다.

 

탑승 후 업무를 보기 불편했던 우등버스와 달리,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노트북이나 서류를 볼 수 있는 좌석별 테이블, 개인용 독서등을 설치하고, 노트북이나 핸드폰 충전이 가능한 USB 충전 단자를 좌석별로 설치하는 등 승객의 비즈니스를 위한 설비를 제공한다.

 

특히 장시간 여행에도 즐길 거리가 없던 우등버스와 달리,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전 좌석에 개별모니터를 설치하고, 영화․TV․음악․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탑재했다.

 

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 개시를 기념한 요금 할인 행사는  2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중에는 30% 할인된 우등 고속버스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12월 1일부터는 노선별 정상요금인 ▲서울-부산 44,400원 ▲서울-광주 33,900원 으로 적용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도입은 1992년 우등 고속버스 도입 이후 정체되어있던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상품을 다양화해 이용객의 선택권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고속버스가 지역 간 이동 수단의 큰 축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할 뿐만 아니라, 다른 교통수단과 상호 경쟁함으로써 전체 교통 분야의 고객서비스 수준이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프리미엄 고속버스     © 국토매일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