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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시스템즈, 톱콘과 '컨스트럭셔니어링' 클라우드 서비스 협력

클라우드 서비스 간 통합 강화… 새로운 시공 워크플로우 선보여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16/11/14 [22:52]

벤틀리시스템즈, 톱콘과 '컨스트럭셔니어링' 클라우드 서비스 협력

클라우드 서비스 간 통합 강화… 새로운 시공 워크플로우 선보여

조영관 기자 | 입력 : 2016/11/14 [22:52]
▲ 벤틀리시스템즈         © 국토매일

 

[국토매일-조영관 기자] 벤틀리시스템즈는 측량 및 시공용 위치 측정기기 분야 세계적 리더인 톱콘 그룹과 컨스트럭셔니어링(Constructioneering)을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통합에 대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벤틀리시스템즈와 톱콘은 지난 11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벤틀리시스템즈의 2016 Year in Infrastructure 컨퍼런스에서 각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간 통합을 강화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도록 설계된 새로운 시공 워크플로우를 선보였다.

 

두 회사는 양사의 기존 서비스를 포함하고 추가적으로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시공 워크플로우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제공물을 출시하기로 했다. 초기에는 벤틀리시스템즈가 MAGNET Enterprise를 통해 ProjectWise CONNECT Edition 사용자들에게 원활한 연결을 제공하고, 톱콘은 무인 항공 시스템(UAS)을 통한 대규모 데이터 수집을 위해 ContextCapture 이미지 처리를 통합할 예정이다.

 

레이 오코너(Ray O’Connor) 톱콘 그룹 대표는 "양사의 전략적 협업이 지속돼 측량, 엔지니어링, 시공을 통합하고 프로젝트 납품을 위한 성과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레그 벤틀리(Greg Bentley) 벤틀리시스템즈 CEO"톱콘이 모든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새로운 위치 측정기기를 지속적으로 개척하고 양사가 이 기기를 가지고 열심히 작업해 컨스트럭셔니어링을 세계 인프라 프로젝트의 주류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벤틀리시스템즈에 따르면, 측량 및 디지털 엔지니어링 모델의 데이터가 손실되고 비효율적으로 재생성될 수 있는 설계 및 시공 간의 기존 워크플로우에 비해 컨스트럭셔니어링은 엔지니어가 측량과 시공을 각 분야에서 역할을 확장시킬 수 있다.

 

먼저 클라우드 서비스는 시공 부지 상태를 엔지니어에게 보내고, 엔지니어의 작업은 Topcon UAS 사진 측량법과 레이저 스캐너로 포착된 현재 3D 상황의 정확한 모델을 갖고 시작된다.

 

이후 벤틀리시스템즈의 ContextCapture 소프트웨어를 통해 엔지니어링용 3D 현실 매쉬로 처리된 후 클라우드 서비스는 엔지니어의 작업을 현장의 시공 프로세스로 직접 전달한다.

 

이 같은 자동화 프로세스는 Topcon MAGNET 클라우드 서비스와 Bentley ProjectWise CONNECT Edition 클라우드 서비스 간 연결을 통해 이뤄지며, 상황에 맞게 설계를 수행하고 디지털 엔지니어링 모델 결과물을 시공 기계류를 조종하는 3D 기계 제어에 공급해 프로젝트 납품을 개선한다.

 

벤틀리시스템즈는 톱콘과 컨스트럭셔니어링 워크플로우를 인프라 서비스를 위한 추가 애플리케이션으로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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