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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조사원, 3년 연속 정부3.0 최우수 기관 선정

국민디자인단 운영… 민간기업 협력 다양한 성과 창출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16/11/01 [09:19]

해양조사원, 3년 연속 정부3.0 최우수 기관 선정

국민디자인단 운영… 민간기업 협력 다양한 성과 창출

조영관 기자 | 입력 : 2016/11/01 [09:19]

 

▲ 부산시 영도구 소재 국립해양조사원        © 국토매일

 

[국토매일-조영관 기자]해양조사원은 정부3.0 국민디자인단 운영을 통해 해양정보의 개방을 확대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해 3년 연속으로 정부 3.0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이란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서비스의 문제점을진단하고 개발하는 것으로 해양조사원은 올해 초부터 “해양공간정보개방과 맞춤형서비스 개발”이라는 주제로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해왔다.

 

국민디자인단에는 요트, 낚시, 스킨스쿠버, 항해장비개발 등 해양정보를 직접 사용하는 국민들부터 창업컨설턴트, 공간정보 및 디자인 분야 교수와 전문가들, 또한 일반 대학생들과 공무원까지 약 25명이 참여해 왔으며, 지난 수개월간 서울, 대전, 부산 등을 오가며 해양공간정보의 인지도와 활용부족, 어렵고 품질이 부족한 점, 서비스와 제약조건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해 왔다.

 

그 결과 그동안 유료로 판매해오던 해도, 주제도 등이 무료로 개방되고, 민간기업과 협력해 3차원 선박 내비게이션이 개발, 맞춤형 해양관광 일정안내, 요트낚시 어플 같은 서비스 확대, 청소년 교재 개발과 대국민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등 홍보도 확대되는 등 다양한성과를 창출하게 됐다.

 

그중에서도 ‘70년 만에 개방한 맞춤형 바다지도 서비스’ 사례가 지난달 18일 해양수산부 정부3.0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으며, 이로써 국립해양조사원은 지난 2014년(해양정보 산업화)부터 2015년(스마트 해양안전정보서비스)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정부 3.0 최우수 사례를 배출하며 명실상부 해양수산부 정부 3.0 실천 최고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해양조사원은 10월 31일 부산에서 마지막으로 열린 국민디자인단 간담회에서 “올해 성과는 특히 국민디자인단과 함께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앞으로도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해양정보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지자체가 참가하는 정부3.0 박람회에서 지난 3년간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해양정보산업화, 스마트 해양안전정보 서비스, 맞춤형 바다지도 서비스 성과들을 국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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