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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네오피크] 위치공유 앱 ‘어데고’ 송승용 대표 “파급력 있는 플랫폼 역할 기대”

㈜네오피크 사업다각화로 공간정보 활용 ‘위치기반 앱’ 개발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16/09/27 [17:38]

[(주)네오피크] 위치공유 앱 ‘어데고’ 송승용 대표 “파급력 있는 플랫폼 역할 기대”

㈜네오피크 사업다각화로 공간정보 활용 ‘위치기반 앱’ 개발

조영관 기자 | 입력 : 2016/09/27 [17:38]

 

대규모 재난 시에도 국민 각각을 컨트롤타워와 연결하는 플랫폼 개발

 

 ▲ 송승용 (주)네오피크는 대표는 (주)예신정보기술 곽은영 대표와 '하얀까마귀' 팀을 구성해 개발한 '어데로' 앱으로 '2016 스마트 국토엑스포' 공간정보 융·복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송 대표는 "앱 개발 등 기술적인 부분에서 곽은영 대표의 도움이 컸다"고 말했다.         ©조영관


[국토매일-조영관 기자] 공간정보를 활용해 업무확장을 꾀하고 있는 회사가 있어 화제다. 제약·화장품·화학·식품 분야의 플랜트 설비와 단위기기 제조 분야 전문 회사인 ㈜네오피크. 지난 2012년 설립된 ㈜네오피크는 금속 검출기 장착 컨베이어, 엑스레이 선별 장치, 화학설비기구 등 오더메이드(주문 제조 상품) 단위기기부터 플랜트 설계에서 시공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네오피크는 지난 3년간 한화, 롯데케미칼, 동원F&B, 하림, 삼양 등 국내 기업과 지금은 동원그룹에 각각 인수된 글로벌 1위 참치 가공업체인 STARKIST와 아프리카 세네갈 수산 기업 SCASA 등에 설비 및 솔루션을 납품해왔다.

이처럼 공간정보와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이는 ㈜네오피크가 지난 2016 스마트국토 엑스포 기간 중 열린 공간정보 융·복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대해 송승용 대표이사는 “이물보안과 관련한 스마트 공장 및 통합제어 솔루션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간정보라는 새로운 분야로 확장해 적용하니 그동안에 없었던 새로운 융·복합 아이디어가 됐다”며 “마침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그 아이디어를 평가해보자는 생각으로 출품했는데 다행히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송승용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이물보안이란 QC(품질관리)단계에서 이물질을 검수해내는 것을 말한다. 송 대표는 이물보안 솔루션 회사인 ㈜네오피크에 공간정보를 접목시켜 사업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제조업 관련해서는 한계성이 있다는 생각에 항상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구상해왔고 현재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어데고는 업무, 행사 또는 일정을 가진 2인 이상 그룹이 한시 또는 상시적으로 상호간 위치를 공유할 수 있는 모바일 앱(app)이다.              © 국토매일


송 대표는 최근 ㈜네오피크에 전문가들을 영입해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부를 새로 꾸렸다. 이를 통해 향후 공장자동화, 작업자 운전이력관리 등의 솔루션을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그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기술력과 적용 개념의 한계를 무한히 넓히며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것들이라면 전략적으로 추진해볼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그 첫 신호탄이 이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어데고’다. 어데고는 업무, 행사 또는 일정을 가진 2인 이상 그룹이 한시 또는 상시적으로 상호간 위치를 공유할 수 있는 모바일 앱(app)이다. 자신의 위치를 포함한 그룹 원 각각의 위치공유와 상호 거리 측정, 이동속도공유, 이동경로공유에 채팅기능까지 제공한다.

개인 데이터 통신으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모든 지역에서 그룹 원 각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카카오톡과 같은 다중채팅 SNS플랫폼을 기반으로 그룹방을 개설하면 접속·초대된 그룹 원에 한해 한시적으로 위치공유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구현된다.


▲ 어데고 레이더      © 국토매일


어데고는 ▲레이더 모드 ▲맵 모드 ▲채팅 모드로 구성돼 있다. 사용자를 중심으로 타 그룹원과의 거리 및 방향을 동심원과 점으로 표시하고, 지도상에 본인을 중심으로 다 그룹원의 위치를 지도상에 점으로 나타낸다. 채팅모드의 경우 카카오톡 등 기존의 SNS 채팅방과 기본 구현 사항은 동일하다.

어데고를 통해 레저, 여행 등 개인은 물론 기업의 인력관리 등 상호 위치 공유를 이용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산업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 대표는 “특히 지진과 같은 대규모 재난 시 국가재난정보센터 등에서 어데고 앱을 이용할 경우 실종자의 위치를 확인해 보다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개인 간 위치 공유 어플은 많이 있었지만 그룹 차원에서 접근할 수 없겠느냐는 고민이 송 대표가 어데고 개발에 나선 동기다. 송 대표는 “앱 개발 등 기술적인 부분은 기업인연합회에서 알게 된 ㈜예신정보기술 곽은영 대표이사의 도움이 컸다”고 설명했다. 곽은영 대표와 ‘하얀까마귀’ 팀을 구성해 경진대회에 어데고를 출품한 것이다.

송승용 대표는 어데고의 지난 경진대회 수상을 사업의 전환점이자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보고 있다. 송 대표는 “추후 모든 개발이 완료된 어데고가 파급력을 가질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토교통부와 LX공사의 이번 경진대회가 없었다면 그저 작은 아이디어로 끝났을 것”이라며 “대중들에게 가까이 갈 수 있는 공간정보 기반 플랫폼으로서 우리가 역할을 할 수 있다면 나름대로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주)네오피크의 금속검출기 장착 인클라인드 컨베이어          © 국토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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