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장항동 일원··· 신성장 거점으로 ‘우뚝’국토교통부-경기도-고양시-LH-경기도시공사 MOU 체결
[국토매일-박은수 기자]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고양시, LH, 경기도시공사 등 5개 기관은 일산 장항동 일대 추진사업(이하 ‘고양일산 신성장거점 구축사업’)간 연계 강화 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20일 경기도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국토교통부 김경환 차관과 남경필 지사, 최봉순 부시장, 박상우 사장(LH) 및 최금식 사장(경기도시공사) 등이 참여해 ‘고양일산 신성장거점 구축사업’ 성공을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경환 차관, 남경필 지사 등 참석자들은 이번 MOU가 그간 각 기관별로 시행 중이던 역점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무엇보다 중앙정부, 지자체 및 관계 공기업들이 지역 및 국가 발전을 위해 함께 손잡았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일산 장항동 일대는 최근 국토부가 주관하는 고양장항 공공주택지구를 시작으로, 테크노밸리, 고양 방송영상문화 콘텐츠밸리 등의 굵직굵직한 개발계획이 연이어 발표되며, 지역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각 기관 관계자는 금번 양해각서 체결을 기점으로 기관 간 유기적 협력과 공동노력을 지속해 시너지 창출 및 사업효과 극대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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