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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업계 국토위 조정식 위원장과 간담회가져

생활형COS확대와 주계약자 공동도급, 소규모 복합공사발주 활성화 주문

백용태 기자 | 기사입력 2016/09/06 [17:10]

전문건설업계 국토위 조정식 위원장과 간담회가져

생활형COS확대와 주계약자 공동도급, 소규모 복합공사발주 활성화 주문

백용태 기자 | 입력 : 2016/09/06 [17:10]
▲ 전문건설협회 신홍균회장및 업계대표10인이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정식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국토매일

[국토매일-백용태 기자]건설공사 생활형 SOC 확충 및 직접시공 의무제도 개선 등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전문건설협회 중앙회 신홍균 회장 및 업계대표 10인이 6일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정식 위원장을 만나 전문건설업계 현안 및 애로사항에 대해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신홍균 전문건설협회 중앙회 및 업계대표 10인은 △생활형 SOC 확충 △직접시공 의무제도 확대 신중 △주계약자 공동도급 활성화 △소규모 복합공사 활성화 △건설기계 대여금 지급보증제도 개선 △기업활동을 위축시키는 규제 입법 자제 △건설시장 단계적 진입제도 도입 △기존 건설업자 자본금 특례규정 적용 등을 건의했다.    

인사말에서 신홍균 회장은 “정부의 2017년 예산안에 책정된 SOC 예산은 21조 8천억원으로 역대 최대 감액된 액수이며 이를 통해 경제활력 회복, 일자리 창출, 대·중소 건설기업 간 수주 불균형 해결 등을 위해서는 국민 복지와 밀접한 생활밀착형 SOC 등 건설예산 확대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건설현장에 맞게 불합리한 규제를 대폭 폐지하거나 축소하고 경직된 생산체계를 개선해야 하며 전문건설업자도 원도급 수주가 가능하도록 주계약자 공동도급과 소규모 복합공사 발주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조정식 위원장은 전문건설업계의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관련사항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조 위원장은 “전문건설업체를 비롯한 건설업계가 어려움에 처한 사실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전문건설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회에서도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문건설업계는 중앙회 신홍균 회장을 비롯한 전문건설업계 대표 10인과 국토교통위원회 조정식 위원장과 새누리당 간사 이우현의원, 더불어민주당 간사 민홍철의원, 국민의당 간사 윤영일의원, 새누리당 박덕흠의원, 김수흥 수석 전문위원이 참석했다.
▲ 간담회를 마치고 기면촬영하고 있는 모습     © 국토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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