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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항업(주)]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통한 공간정보·VR기술간 융·복합 성과 전시

‘인간 삶’ 위한 공간정보 주력… ‘미래형 지도서비스’ 역점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16/08/29 [11:37]

[새한항업(주)]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통한 공간정보·VR기술간 융·복합 성과 전시

‘인간 삶’ 위한 공간정보 주력… ‘미래형 지도서비스’ 역점

조영관 기자 | 입력 : 2016/08/29 [11:37]

▲ 김여일 새한항업(주) 대표이사  © 조영관
[국토매일-조영관 기자]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공간정보.’ 지난 1989년 설립된 항공측량 업체 새한항업(주)의 사업철학이다.

새한항업은 국가지리정보체계(NGIS) 구축을 위한 수치지도 제작 및 공간정보 공급과 지방자치단체의 효율적인 행정계획 수립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국무총리,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측량 및 GIS분야 우수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국가공간정보인프라 구축과 20년의 가치와 미래를 위한 20년의 투자’를 모토로 ‘뉴 비전 2020’을 선포하고 일류 종합 엔지니어링 기업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을 토대로 시장과 고객을 확대하고 사업영역을 다각화시켜 신성장 동력을 확충해 지속가능한 미래 사업군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5년에는 장비관련 신기술 연구와 공간정보와 공공데이터의 융·복합 활용을 위한 연구개발을 위해 부설연구소인 ‘지오메틱스연구소’를 설립했다.

김여일 대표이사<사진>는 새한항업의 사업 방향에 대해 “공간정보에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무엇보다 도덕적인 기업을 유지하며 앞으로 변화하는 시장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느냐는 게 가장 고민”이라고 밝혔다.

2016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새한항업은 최근 역점 추진하고 있는 미래형 지도서비스의 중심인 ‘POI 및 인터넷 지도’, 실세계 구현을 위한 ‘3차원 공간정보 및 VR(가상현실)·AR(인공현실)’, 맞춤형 ‘해양공간정보 구축’과 공간정보 소외계층에 특화된 ‘특수지도’를 전시한다. 특히 2016 스마트국토엑스포 참가를 위해 개발한 ‘가상현실 시뮬레이터’를 통해 공간정보와 VR기술 간 융·복합 성과를 선보인다.

시뮬레이터는 고층건물이 밀집한 서울 강남지역과 경주 불국사, 안동 하회마을과 같은 관광지의 3차원 공간정보를 패러글라이딩 장비에 탑재해 웨어러블 장비인 오큘러스 리프트와 연동, 실감 있는 가상현실 체험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 새한항업 특수지도-점자지도         © 국토매일

새한항업은 이번 엑스포에서 동영상 형태의 시연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을 소개한다. 주요 내용은 ‘고해상도 항공영상활용’, ‘지명 정비 고도화’, ‘특수지도’, ‘해양안전지도’, ‘인터넷지도 및 POI’ 등 총 5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고해상도 항공영상활용에서는 국내 유일의 최고 해상도(4cm 이상) 디지털 카메라(DMC II)를 통해 취득한 영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모습을 탐지하고 관찰할 수 있음을 제시한다.

인터그라프(Intergraph)사의 디지털카메라인 DMC II는 800m 고도에서 촬영 시 공간해상도 4cm의 영상을 취득할 수 있는 고정밀 센서로, 약 2억 4천만 화소로 촬영돼 촬영시간과 영상매수를 대폭 줄여 광범위한 지역의 고해상도 촬영에 효과적이다.

새한항업은 공간정보 데이터의 정밀성을 높이기 위해 2007년 항공촬영 비행기(CESSNA 208), 2008년 항공라이다(ALTM Gemini), 2011년 해양조사 전용선, 2013년 디지털카메라(DMC II)를 각각 도입한 바 있다.

지명 정비 고도화를 통해서는 지명의 정의·분류·정비 등 지명에 관한 일반적인 사항과 사회적으로 이슈가 많은 일본식 표기지명의 정비, 북한지명의 관리, 지명 홍보 등으로 구성했다.

새한항업의 ‘인간의 삶 향상’에 대한 노력은 특수지도와 해양안전지도에 담겨있다. 공간정보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지도와 해양공간정보의 구축방법, 안전한 바닷가 활동을 위한 길잡이 등 해양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기 때문이다.

▲ '2016 스마트국토엑스포'에 참가한 새한항업(주) 부스 모습               © 조영관

새한항업은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 체계 및 접근성 개선 등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지도서비스 중장기 추진계획 연구 및 시범제작을 중점 사업으로 진행해왔다. 2014년에는 국토지리정보원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특수지도 제작’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앞으로 국내기술을 접목한 점자지도 자동변환 제작 방안을 마련하고 생활·교육용 점자지도와 3D 점자프린팅을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포트홀 및 싱크홀 발생 지역의 영상취득과 처리기술, 공간분석, 모니터링 시스템 등 관련 기술 연구를 통해 인명 피해 및 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인터넷지도 및 POI에서는 다양한 국가 기관의 자료를 바탕으로 제작된 POI(국가관심지점정보) 및 국가 정보서비스의 각종 공간정보를 담아낼 수 있는 바탕지도(인터넷지도)에 대한 구축 방법·특징·서비스·활용 등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김여일 대표는 “무엇보다 공간정보의 본질에 대한 것을 잊지 않고, 기존 공간정보의 범위를 뛰어넘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공간정보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새한항업(주)       © 국토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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