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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상반기 분양시장⑦] 금호건설, 머무르고 싶은 아파트 ‘어울림’

‘어울림’ 고객중심 설계

박은수 기자 | 입력 : 2016/08/29 [10:24]
[국토매일-박은수 기자] “집에서 가장 오랫동안 머무르는 사람은 바로 주부들입니다. 주부들의 동선을 고민했습니다.” 금호건설 주택사업담당 양성용 상무의 말이다. 금호건설 아파트 ‘어울림’은 내부공간의 가변성과 주방이나 식기건조대의 높낮이 등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설계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 금호건설, 구미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2차     © 국토매일

금호건설의 상반기 분양지 중 가장 눈에 띄는 지역은 지난 6월에 구미 형곡동에 분양한 ‘구미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2차’다. 최고 10.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1차 분양성공에 이어 이번 2차도 높은 경쟁률로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금호건설 분양관계자는 “‘구미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2차’는 지하 1층, 지상 24층에서 29층, 3개 동으로 구성했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면적으로 남향위주 단지배치 설계를 적용해 구미에서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고 설명하며 “10년 이상 노후 아파트가 90% 이상인 구미 형곡동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라 실수요자 및 투자자의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50만원대로, 최저 730만원대부터 시작해 인근 아파트 시세대비 저렴하게 책정됐고, 계약금도 2회 분납제를 실시해 지방에서 실수요자에 대한 배려를 했다는 평가다.

하반기 부산 진출 교두보 마련 

금호건설은 하반기에 부산 남천동의 ‘삼익빌라’ 재건축을 시작으로 ‘군산나운 2단지’ 재건축, 그리고 ‘아산모종 1구역’ 재개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하반기 부산 남천동의 삼익빌라 재건축 사업은 금호건설로서는 의미가 크다. 부산시장의 교두보 역할을 하기 위한 신호탄이기 때문이다.

금호건설 양성용 상무는 “부산지역은 상대적으로 당사 공급이 적었던 지역인데 이번 분양을 통해 ‘어울림’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특히 이번 사업지가 위치한 남천동은 광안리 해변이 인접해 우수한 자연환경과 각종 편의시설이 갖추어진 부산의 전통적인 부촌이기 때문에 향후 부산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확실히 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면밀한 시장분석과 분양시기를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 금호건설, 세종시 더하이스트     © 국토매일

‘에너지 절감 시스템’ 고객 마음 얻는다.

부동산 관계자는 “‘어울림’은 실속 있는 가격과 차별화된 설계로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가성비가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한다.

가성비나 관리비 등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금호건설은 발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 바로 ‘구미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에 적용했던 에너지 절감 시스템에 소비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인 것이 그 사례다. 설계단계부터 철저히 에너지 저감형 자재 사용, 대기 전력 차단스위치, 스마트 환기시스템 등을 적용해 관리비 절감효과를 극대화했고, 에너지 절약형 단지라는 것을 적극적으로 내세워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아파트 구입에 대한 개념이 '보유'에서 '거주'로 바뀌는 추세인 만큼 가격 못지않게 중요하게 따져야 하는 것이 거주만족도다. 특히 장기적으로 비용절약이 가능한 에너지절감 시스템의 적용 여부는 실수요자들이 꼭 살펴봐야 하는 요인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라고 말했다. 

▲ 동탄2신도시 금호 어울림 레이크     © 국토매일

금호건설 아파트 ‘어울림’, ‘리첸시아’

금호건설은 ‘어울림’과 ‘리첸시아(RICHENSIA)’라는 아파트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어울림’은 인간, 자연, 첨단생활이 조화된 어울림의 세상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로고도 사다리꼴의 네트웍을 연상케 하는 모양이다. 

‘리첸시아’는 금호건설의 주상복합 브랜드로 Rich와 Intelligentsia의 합성어로 부유하고 풍요로운 사회를 뜻한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삶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담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어울림 아파트는 고객중심의 설계. 특히 주부 관점에서의 공간 활용 및 동선처리에 설계의 초점을 두고 있다. 주부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대면형 주방, 높낮이 조절형 식기 건조대, 수납실 등을 설계에 반영하고 있고, 중앙 정수 시스템 등을 구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단순한 아파트의 외부 벽면에 다양한 색채를 적용해 단지마다 다른 색으로 밝고 화사하게 보일 수 있는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다. 멀리서도 색으로 동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수요에 따른 공급량을 예측한다.  

부동산관련 전문가들에 따르면 인구 1000명당 주택수를 보면 미국은 410가구, 영국은 439가구, 일본은 473가구로 노령화, 핵가족화가 진행된 선진국은 이미 1000명당 주택수가 400가구를 훌쩍 뛰어 넘었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평균 364가구로 선진국 대비 아직은 낮은 수준이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는 중·단기적으로 지속적인 주택공급이 필요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금호건설 양 상무는 “신도시만을 중심으로 한 주택의 공급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점차로 구도심을 재생하기 위한 도시정비사업이 활성화 될 것이다. 따라서 거주 중심의 임대주택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발생될 것이다. 금호건설도 그 시장에 대한 준비를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또 “아파트는 단순히 집을 넘어서 고객들이 이룩한 자신만의 랜드마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담을 수 있는 ‘어울림’이 될 것“이라는 포부도 함께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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