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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상반기 분양시장⑥] 한화건설, 꿈에 그리던 ‘꿈에그린’

민간택지 최초 ‘뉴스테이’ 공급

박은수 기자 | 입력 : 2016/08/29 [10:13]
상반기에 3400가구 성공 분양, 하반기도 이어간다
 
[국토매일-박은수 기자] 한화건설은 상반기에 3400여 가구를 분양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비슷한 분양물량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공급량은 총 6,674가구로 이중 5,061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작년 대비 규모는 줄었지만 분양성이 좋은 입지의 사업들로 구성돼 있다는 평가다.   

한화건설은 지금까지 약 5만여 가구의 ‘꿈에그린’ 아파트를 분양했고 고품질과 브랜드 가치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중이다.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 김효진 전무는 “최근 건설에서 주택부분은 중요한 시장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꿈에그린’ 브랜드를 알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동탄2신도시에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 1,817가구, 창원의 첫 재건축 추진 단지인 ‘창원 상남 꿈에그린’ 812가구, 일산의 랜드마크로 떠오른 ‘일산 킨텍스 꿈에그린’ 1,880가구, 그리고 최근 100% 계약을 완료한 ‘여수 웅천 꿈에그린’ 1,969가구 등이 순조롭게 분양됐고 주민들이 선호하는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여수 웅천 꿈에그린     © 국토매일

상반기 6월말에 분양했던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전체 1592가구 모집에 총 1만2762건이 접수되며 평균경쟁률 8대 1, 최고경쟁률 85대 1을 기록해 전남 광양만권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6일 만에 완판됐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지방은 수요대비 공급에서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입지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더 높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웅천지구 내에서도 핵심인 마리나항만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3.3㎡당 평균 분양가가 1단지 820만원, 2단지 811만원의 경쟁력 있는 금액이여서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아파트에서 멀지않은 웅천택지개발지구 근처에 하수종말처리장이 있어 제기된 일부 여론에 대해서는 “건설사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우려할만한 정도는 아니고, 고객이 원하는 좋은 조망권과 품질로 보답할 것이다”고 밝혔다. 

하반기 분양은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를 필두로  

하반기 한화건설은 오는 9월 경기도 김포시 풍무5지구 3블록에서 5블록 일원에 총 1070가구 신축아파트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분양을 시작으로, 인천 서창에 1212가구, 부산 연지에 1113가구를 분양 준비 중에 있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지하 4층에서 지상 23층, 아파트 16개동 규모로,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59㎡ 625가구, 74㎡ 445가구로 대부분이 소형으로 구성됐다.

한화건설 김효진 전무는 “아파트의 면적 책정은 분양의 성공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많이 고민하는 부분이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김포시는 전체 가구 중 중소형 비중이 24%대로 굉장히 낮은 상태고, 기존의 중소형 아파트들도 준공 후 10년을 넘긴 것이 대부분이라 소형위주 공급이 적합해 희소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젊은 실수요층의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2018년에 김포도시철도 풍무역 개통이 예정되어 있고, 김포대로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나 올립픽대로에 진입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것도 상당한 수요층 흡수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이 부동산업계 전문가들의 전언이다.

▲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 국토매일
 
뉴스테이 사업에서 선도적 위치 구축 

한화건설은 이미 작년 9월에 제2호 뉴스테이 사업이자 민간택지에서는 최초로 공급한 총 2,400가구 규모의 ‘수원 권선 꿈에그린’ 뉴스테이 사업을 성공시킨 실적이 있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의 현재 계약률은 98%에 달해 실질적으로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이어서 지난 2월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진행한 뉴스테이 4차 공모에서도 한화건설은 인천 서창2지구 13블럭의 수주를 성공하며 두번째 뉴스테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분양공모는 11월에 예정돼 있고 물량은 1212가구다.

이번 수주를 통해 한화건설은 뉴스테이 사업에서 선도적 위치를 구축하며 사업방향을 확실히 하는 계기가 됐다.

꿈에 그린던 ‘꿈에그린’

‘꿈에그린’은 한화건설의 대표 아파트 브랜드다. ‘꿈에 그리던’의 줄임말로 상상 속에서 소망하던 주거 생활이 현실에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철학을 담았다.

세가지 그래픽 모티브인 산, 새, 풀은 각각 도심 속의 현대인이 꿈꾸는 '자연과 어우러진 여유롭고 품격 있는 생활'을 의미한다고 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꿈에그린’은 친환경주의 아파트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충족시키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꿈에그린 자연, 꿈에그린 생활, 꿈에그린 첨단, 그리고 꿈에그린 사람들, 모든 것을 ‘꿈에그린’에 담으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주택시장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일정부분 예측가능 하지만, 외부변수와 심리적인 요인들이 더해질 수 있는 복잡한 시장이다. 건설사들은 2016년의 부동산 시장을 예의주시하면서, 신규 분양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사업을 보수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화건설 김효진 전무는 “저유가로 인한 중동지역 발주 감소와 부정적인 국내 주택시장 전망 등 국내·외 리스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올해는 더 내실경영에 주력하려고 한다. 토목, 건축, 주택, 플랜트, 해외사업 등 어느 한 분야에 치우치기 보다는 회사가 갖고 있는 경쟁력 있는 사업에 집중해 균형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주택 부분은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해서 고객에게 만족과 안정감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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