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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급 전국 40만호 올해 건설

국토해양부, 2011년 주택종합계획 확정 -수도권 25만호 주택공급

백용태 기자 | 기사입력 2011/07/13 [13:42]

주택공급 전국 40만호 올해 건설

국토해양부, 2011년 주택종합계획 확정 -수도권 25만호 주택공급

백용태 기자 | 입력 : 2011/07/13 [13:42]
금년 주택공급물량은 전국에 40만호가 건설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1년 주택종합계획을 이같이 확정?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주택종합계획에 따르면 금년은 미분양(‘11.4월말 기준 7.2만호) 등을 감안하여 40만호를 공급(건설 인허가)하되, 시장상황을 보아가며 필요시 조정할 계획이다.
전국에40만4000호를 건설하고 이중 수도권에 25만3000호, 지방에 15만호를 공급 할 계획이며 부산?대전 등 그동안 공급에 애로가 있었던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물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주택공급물량은 지난해에 대비 1만7000호가 증가됐다.
이번 대책은 전월세 시장 안정과 서민 주거비 부담 완화 등을 위해 임대주택은 보금자리 임대주택(9.7만호)을 포함하여 작년 실적(7.3만호) 보다 4만3000호가 증가한 11만 6000호를 공급한다.
보금자리주택은 주택수요, LH 건설능력 등을 감안하여 금년 총 15만호(당초 21만호)를 공급하되, 수요가 많은 수도권에 11만 4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보금자리 15만호 가운데 임대주택은 9만 7000호(국민임대 3.8, 영구임대 0.7, 공공임대 5.2), 분양주택은 5만 3000호를 공급하고, 사업 주체별로는 LH가 9만9000호, 지자체가 5만1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 금년 보금자리주택 공급계획 > 도표
계150천호 지역별 수도권114, 지방36 유형별 임대주택 소계97 국민38, 영구7, 공공52, 분양주택53 주체별 LH99, 지자체51
보금자리주택은 소형 위주로 공급하고, 사업방식 다양화 등을 통해 금년 물량을 차질없이 공급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분양주택의 70% 이상을 60㎡ 이하로 공급하는 등 소형 위주로 공급하고, 분양주택 가격은 주변지역 시세 대비 일정수준(예85% 내외)으로 공급한다. 또소형(60㎡ 이하) 보금자리 분양주택에 저소득층이 우선적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 특별공급에만 적용하고 있는 소득?자산기준을 일반공급분까지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현행 소득?자산기준은 전년 도시근로자 가구당 평균소득의 100% 이하, 부동산 2.1억원 이하, 자동차 2,600만원 이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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