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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인기 분양단지는 어디?

서울 방배·역삼 등 강남권 재건축·보금자리 인기

강완협 기자 | 기사입력 2011/06/15 [14:13]

하반기 인기 분양단지는 어디?

서울 방배·역삼 등 강남권 재건축·보금자리 인기

강완협 기자 | 입력 : 2011/06/15 [14:13]
청약수요자들이 올 하반기 가장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는 어디일까?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인터넷 회원 1만2065명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분양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서울은 방배·역삼동 등 강남권 재건축과 보금자리가 차지했다.

경기 및 인천에서는 신도시 광교와 재개발 현장에 관심이 높았다. 지방은 현재 청약 핵심인 부산지역이 분양인기 상위권을 모두 차지했다.
 
◆ 서울

올해 하반기 네티즌들이 가장 주목한 단지는 방배동 롯데캐슬이다.


롯데건설이 서초구 방배동 427의 1번지 일대 단독주택 재건축을 통해 683가구 중 82~251㎡ 37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시기는 10월경 예정.

2위는 울트라건설이 서초구 우면지구 A1블록에 공급 예정인 서초참누리 에코리치가 차지했다. 보금자리주택지구내 첫 민간아파트로 관심이 모아진 것으로 보인다. 단지규모는 130~213㎡, 550가구 중대형 아파트로만 구성되며, 7월 분양 예정이다.
3위는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아이파크가 차지했다. 현대산업개발이 성보아파트를 재건축해 411가구중 83~108㎡ 30가구를 10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그 뒤를 이어 마포구 아현4구역을 GS건설이 재개발하는 공덕자이가 선정됐다 단지규모는 총 1164가구로 이 가운데 134가구를 연말에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왕십리뉴타운2구역도 네티즌들이 관심을 보였다.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삼성물산, GS건설이 컨소시엄으로 1148가구중 80~195㎡ 510가구를 10월 분양할 계획이다.
 
◆ 경기 및 인천

경기 및 인천에서는 신도시 광교, 성남 재개발 분양아파트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위에는 신도시 광교 A31블록에 위치한 광교참누리가 차지했다. 울트라건설이 80㎡ 350가구를 10월 분양할 계획이다.

2, 3위는 모두 성남시 재개발 단지가 차지했다. 대우건설이 단대동 단대구역을 재개발해 1140가구중 85~164㎡ 252가구를 9월경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이어 롯데건설은 하반기내에 중동3구역을 재개발해 622가구중 85~148㎡ 170가구를 일반 분양 준비중이다.

4위는 신도시 광교 C1블록에 위치한 호반건설의 호반베르디움이 선정됐다. 단지규모는 145㎡ 508가구 주상복합으로 11월 분양계획이다.

마지막으로 5위는 수원시 권선동 222의 1번지에 위치한 아이파크시티가 차지했다. 현대산업개발이 80~151㎡ 1077가구를 8월 분양할 계획이다. 이는 2009년 9월과 12월에 각각 분양한 아이파크시티(C1~4블록, 3360가구)에 이어 추가로 분양하는 것이다.

 
◆ 지방

지방에서는 부산지역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1~5위까지 모두 부산지역 분양단지가 차지해 상반기 청약돌풍에 이어 하반기에도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1, 2위는 모두 대연 혁신도시내 분양단지가 선정됐다. 대연 혁신도시는 공동주거지로 개발되며 주택, 공원, 교육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


부산도시공사에서는 대연 혁신도시내에 80~214㎡ 2304가구를 하반기에 분양 준비중이다. 공공기관 이전자에게 우선 분양후 남은 물량이 일반에 공급된다.

롯데건설은 대연1구역을 재개발해 514가구중 351가구를 9월경에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3위는 쌍용건설이 분양하는 남구 용호동 539의 22번지에 위치한 쌍용예가이다. 용호5지구 주거환경개선지구에 해당하며, 79~113㎡ 773가구가 9월 분양 예정이다.

이외에 삼성물산이 해운대구 중동 689의 2번지 중동3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이 4위를 기록했다. 총 745가구중 465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분양시기는 9월로 계획돼 있다.

마지막으로 5위는 북구 구포동 261번지에 위치한 동원로얄듀크플러스가 차지했다. 7월 분양예정이며, 79~130㎡ 1071가구가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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