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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국가공간정보 품질관리 전문기관 지정

운영관리계획 수립 설비·인력 보강… 1일부터 품질개선 등 수행

조영관 기자 | 기사입력 2016/07/06 [17:56]

LX공사, 국가공간정보 품질관리 전문기관 지정

운영관리계획 수립 설비·인력 보강… 1일부터 품질개선 등 수행

조영관 기자 | 입력 : 2016/07/06 [17:56]

▲ 국가공간정보 품질관리 추진체계      © 국토매일

[국토매일-조영관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국가공간정보 품질관리 전문기관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지정돼 지난 1일부터 국가공간정보의 품질관리 계획수립, 수준 진단 및 품질개선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기준 국가 전체의 공간정보는 총 128개 기관에서 관리하는 2만 3214종이다. 최근 토지·건축·환경 및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정보를 공간정보와 융합해 활용하는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그러나 정보생산기관별로 품질관리기준이 상이해 위치, 모양의 불일치 및 정보의 중복, 누락 등 품질확보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이에 정부는 국가공간정보의 품질을 높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문성 있는 기관에게 품질관리업무를 위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LX공사는 품질관리 업무 위탁에 필요한 운영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설비와 인력을 보강했다.

김택진 국토부 국가공간정보센터장은 “국가에서 생산하는 공간정보의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공공정보로써 국가공간정보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 이라며 “고품질의 공간정보를 개방·공유해 국토교통 7대 신산업인 공간정보산업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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