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부호      © 국토매일

[국토매일-김태문 기자]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22~23일 경기 안산 KIOST 본원에서 ‘제1회 이사부 대양탐사 산·학·연 워크숍’을 개최한다.

KIOST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KIOST의 연구진과 해양학과 개설대학 교수진, 해양 관련 기업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올해 하반기 중 취항 예정인 대형해양과학조사선 이사부호의 산·학·연 공동 활용을 위한 협력체제 구상과 연구계획이 논의된다.

22일에는 이사부호의 건조 경위, 2017~2021 대양탐사 계획, 대학 기초대양연구 등의 주제발표 이후 산·학·연 협력 및 중장기 연구방향에 대한 심층토론이 이어진다. 23일에는 참가자 대상 KIOST 연구시설 견학 후 대양 인재양성 방안모색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홍기훈 KIOST 원장은 “세계적인 규모의 이사부호는 해양학자들에게는 국가차원의 공동연구 플랫폼”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미래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이자 버팀목으로서의 해양과학 연구능력을 심화시키는 데 관련 산·학·연 모두가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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