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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3㎡ 1천만원 미만 아파트 ‘눈길’

강완협 기자 | 기사입력 2011/06/07 [11:25]

수도권 3,3㎡ 1천만원 미만 아파트 ‘눈길’

강완협 기자 | 입력 : 2011/06/07 [11:25]
전국 미분양 물량이 10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수도권 알짜 미분양을 찾기 위한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 신도시나 택지지구, 경제자유구역내 분양가격이 3.3㎡당 1000만원을 밑도는 미분양 아파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단지들은 대규모로 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교통, 편의시설, 학군을 두루 갖춰 서울 입성이 어려운 수도권 실수요자라면 관심가져 볼 만하다.

상가114 장경철 이사는 “서울 접근성이 좋은 신도시, 택지지구, 경제자유구역의 미분양 가운데 분양가가 낮고 저평가된 지역이 적지 않다”며 “여기에 미분양 단지는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무료 확장 등 다양한 혜택도 주고 있어 잘 만 고르면 알짜”라고 말했다.

◆ 김포 한강·영종 하늘도시 등 알짜 수두룩

현대 성우종합건설은 김포 한강신도시 AC-08 블록에 ‘한강신도시 현대성우오스타’를 분양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7개동 총 465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101~131㎡로 구성된다. 한강신도시 최초로 분양가를 10% 할인해 3.3㎡당 900만원대다. 계약금 5%,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조건에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해준다.

금호건설은 경기 남양주 퇴계원에서 ‘신별내 퇴계원 어울림’을 분양중이다. 지상 13~18층, 9개동으로 공급면적은 114~163㎡규모에 총 578가구다. 3.3㎡당 분양가는 950만원대다. 청약통장과 상관없이 선착순 동·호수 지정을 받을 수 있다. 입주는 내년 12월 예정이다.

LH는 인천 남동구 서창2지구 7블록 78~157㎡ 1196가구중 잔여 110~157㎡규모 246가구를 분양중이다. 3.3㎡당 분양가는 800만~854만원이다. 2014년 개통예정인 인천지하철 2호선이 10분 거리에 있다.

현대건설은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A45블록에 110~112㎡ 1628가구중 미분양 잔여가구 300여가구를 분양중이다. 3.3㎡당 분양가는 994만원이다. A36블록 80~85㎡ 1304가구중 계약 가능물량도 3% 정도 남았다. 3.3㎡당 분양가는 989만~997만원이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500만원, 중도금 60% 무이자융자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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