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이원익 이사장 임기 1년 6개월 남기고 사임후임 이사장 선임 전까지 손명선 전무가 직무 대행
[국토매일]전문건설공제조합 이원익 이사장이 5월 4일부로 돌연퇴임했다. 조합은 4일 오전 서울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가졌다. 이 이사장은 삼성물산 부사장 출신으로 지난 2014년 11월 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해 자금운용투자 수익 확대 및 보증지급금 감축을 통해 지난해 역대 최대규모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는 등 큰 폭의 경영실적 개선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조합원에 대한 이익배당을 실시하고 보증수수료율과 융자이자율을 인하해 조합원에 대한 이익 환원에 주력했으며, 내부적으로는 조직 효율성 및 역동성 제고를 위해 조직개편 및 인사제도 혁신을 추진했다. 당초 이 이사장의 임기는 2017년 11월까지였으며, 후임 이사장이 선임될 때까지 조합 손명선 전무가 이사장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이원익 이사장은 퇴임사를 통해 “조합에서 함께 한 시간이 소중하고 행복했다”며, “그 동안 믿고 따라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번 조합가족은 영원한 조합가족인 만큼, 임직원 여러분들이 열정과 책임감을 갖고 조합을 잘 이끌어가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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