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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이란 국영 에너지 기업 3社와 MOU 체결

천연가스 개발·마케팅과 인프라 건설 등 공동발굴

국토매일 | 기사입력 2016/05/03 [11:18]

가스공사, 이란 국영 에너지 기업 3社와 MOU 체결

천연가스 개발·마케팅과 인프라 건설 등 공동발굴

국토매일 | 입력 : 2016/05/03 [11:18]
▲     © 국토매일

[국토매일]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5월 1일부터 3일간 이란 테헤란에서 개최된 한-이란 정상회의 중 이란국영석유회사(NIOC), 이란국영가스회사(NIGC) 그리고 이란국영가스수출회사(NIGEC)와 천연가스 산업분야 포괄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세계 1위 가스 보유국인 이란에서 천연가스 개발, 마케팅과 인프라 건설 등 다양한 신규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하고 양국의 천연가스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NIOC와 NIGEC는 이란 내 석유‧가스의 탐사, LNG 액화플랜트 개발, 생산 및 수출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NIGC는 이란 전역의 가스배관 건설, 운영과 가스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이번 MOU를 통해 NIOC 및 NIGEC와 이란내 신규 가스전, 육상 액화플랜트, 해상 FLNG 개발 및 가스배관 건설을 공동으로 검토하고 생산된 LNG의 글로벌 마케팅 협력으로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NIGC와는 가스 수요개발 관련 CNG 사업, 소규모 LNG 공급 및 가스 화학플랜트 등 하류사업 발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가스공사에 따르면 이번 이란 국영기업들과의 협력을 계기로 조만간 사업 발주가 예상되는 이란-오만간 해저가스배관 사업을 집중적으로 검토해 사업 수주 등 가시적인 성과를 얻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MOU에 서명한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은 “세계 최대 가스 보유국인 이란은 글로벌 가스 수출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많은 인프라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바, 우수한 기술 경쟁력과 사업 경험을 가진 국내 천연가스 산업계가 서로 힘을 모아 협력한다면 양질의 신규사업 기회 창출로 상생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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