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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최계운 사장, '아시아물위원회' 회장 선출

우리나라 물 관리 기술과 물 분야 리더십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국토매일 | 기사입력 2016/03/29 [09:53]

K-water 최계운 사장, '아시아물위원회' 회장 선출

우리나라 물 관리 기술과 물 분야 리더십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국토매일 | 입력 : 2016/03/29 [09:53]
▲ 아시아물위원회 창립총회    © 국토매일

[국토매일]K-water는 지난 3월 24일~2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아시아물위원회(AWC) 창립총회에서 K-water의 최계운 사장이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최계운 사장은 물에 대한 철학과 그동안 아시아 지역 물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아 3년 임기의 초대회장에 선출됐다.
 
집행기관 역할을 담당하는 26개 이사기관 중에 우리나라 기관으로는 국토교통부와 K-water, 대구광역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물포럼, KOICA 6개 기관이 선정됐다.
 
K-water는 이번 창립총회에서 태국,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ADB, UNESCO 대표와 양자 회담을 갖고, 해외사업 참여와 아시아 물 문제 해결에 협력하기 위한 활발한 논의를 시작했다.
 
AWC 창립총회와 함께 국토교통부와 (사)한국물포럼이 공동으로 마련한 ‘워터비즈니스 포럼’은 B2G(기업 대 정부), G2G(정부 대 정부) 양자 간 협의 기회를 제공해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 물 시장 진출 확대에 기여했다.
 
최계운 AWC 신임 회장은 “아시아 각국은 물론 국제기구와 협력을 통해 AWC를 아시아 물 거버넌스의 중심으로 성장시켜, 아시아 물문제를 해소하고, 글로벌 물시장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번 총회에 참석한 국토교통부 김형렬 수자원국장은 “태국, 인도네시아, ADB 등과 개별협의를 진행하여, 물 분야 국제협력과 함께 K-water의 해외사업 참여를 지원했다" 며 "또한 AWC 창립총회에서 최계운 회장과 6개 이사기관을 배출한 것은 우리나라 물관리 기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물 관련 협의 주도권을 잡은 것으로 볼 수 있으므로, 앞으로 정부도 적극적으로 AWC를 지원할 것” 이라며 AWC 창립총회에 대한 성과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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