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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서울대 구간 신림선 경전철 4월 착공

2021년 상반기 개통…"출·퇴근시간 약 24분 단축 돼"

국토매일 | 기사입력 2016/03/24 [11:48]

여의도~서울대 구간 신림선 경전철 4월 착공

2021년 상반기 개통…"출·퇴근시간 약 24분 단축 돼"

국토매일 | 입력 : 2016/03/24 [11:48]
▲  노선도   © 국토매일

[국토매일]서울 서남부 대중교통 불편 해소와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림선 경전철이 다음달 착공해 2021년 상반기 개통된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제 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신림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 도시계획시설(철도)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는 그간 서울 서남권 지역은 도시철도 소외지역이였으나, 이번 신림선 경전철 사업추진으로 대중교통난 해소 및 동·서·북층의 연계 교통망 형성으로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림선 경전철은 영등포구 여의도동 9호선 샛강역에서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앞까지 총연장 7.8km,정거장11개소, 차량기지1개소로 전 구간이 지하에 건설되며, 완공시 서울대 앞에서 여의도까지 출·퇴근 시간이현재의 40분에서 16분으로 약 24분 단축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또한 도시철도9호선 샛강역, 국철대방역, 도시철도7호선 보라매역, 도시철도2호선 신림역등 4개 정거장에서 환승이 가능해 출·퇴근 시간 혼잡한 도시철도9호선과 2호선 이용불편이 크게 개선되고 버스, 승용차 등 도로 교통수단 이용수요가 도시철도로 전환돼 도로 혼잡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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