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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복합단지 고양시 그린벨트 지역에 유치

사업비용 3,400억원 책정, 자동차 판매시설·R&D센터 들어설 예정

김진우 기자 | 기사입력 2016/02/18 [17:53]

자동차 복합단지 고양시 그린벨트 지역에 유치

사업비용 3,400억원 책정, 자동차 판매시설·R&D센터 들어설 예정

김진우 기자 | 입력 : 2016/02/18 [17:53]
▲ 고양시에 들어설 자동차복합단지     © 김진우

[국토매일-김진우 기자]새해 들어 박근혜 정부가 그린벨트를 잇달아 해제하면서 민간자본을 유치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그린벨트로 지정된 경기도 고양시 강매동 약 40만㎡부지에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자동차복합단지가 들어설 고양시 강매동은 그린벨트로 지정되었지만 도로에 둘러싸여 그린벨트로 더 이상 그린벨트로 지정될 가치가 없다는 평가를 받았던 지역이다. 하지만 정부가 강매동 일대 그린벨트를 해제하면서 케이월드(주)가 추진하는 자동차복합단지사업이 관심을 받고 있다.


케이월드가 추진하는 자동차복합단지는 신차 및 중고차 판매·전시시설이 하나의 단지에 있는 것은 물론 자동차 체험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자동차 튜닝·정비·부품센터 등 자동차에 관련된 모든 산업이 집약되어 고객들이 한 번에 정비와 구매 자동차 체험을 할 수 있다.


자동차복합단지는 상업시설 뿐만 아니라 자동차 R&D센터도 들어서게 되며 자동차 업계와 대학교가 연계해 인재를 육성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고양시는 자동차복합단지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강매동 그린벨트 해제와 동시에 경기도 소유로 되어 있는 토지 임대기간을 5년에서 20년으로 늘리는 것을 추진할 예정이다. 케이월드가 추진하는 자동차복합단지는 2018년 완공될 예정이며 사업비용은 3,400억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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