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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장거리미사일 발사계획 대비 항공기 우회비행

국제기구에 통지한 계획을 토대로 운항시간 조정, 우회비행 등 안전운행 조치

국토매일 | 기사입력 2016/02/03 [17:32]

북한 장거리미사일 발사계획 대비 항공기 우회비행

국제기구에 통지한 계획을 토대로 운항시간 조정, 우회비행 등 안전운행 조치

국토매일 | 입력 : 2016/02/03 [17:32]
▲ 북한이 국제기구(ICAO, IMO)에 통보한 발사계획 © 국토매일

[국토매일]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계획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및 국제해사기구(IMO)에 통보함에 따라 항공기 안전운항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국제기구(ICAO, IMO)에 통보한 내용에 따르면, 발사일정은 2월 8일~25일 기간 중 오전 7시~12시 사이(우리나라 시간은 오전 7시 30분~오후 12시 30분)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교통부는 북한이 국제기구에 통지한 내용을 토대로 미사일의 추진체 낙하에 따른 항공기 운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1단계 추진체 및 페어링 낙하 예상지역이 제주-중국 항공로에 인접(약 8㎞)해 항공기 안전운항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동 항공로를 전체 발사 예정기간 중 폐쇄하되 동 기간에 계획된 총 39편의 항공편은 제주-서울-중국 항공로로 우회토록 조치하기로 했다.
 
2단계 추진체 낙하 예상지역인 필리핀 동쪽 해상지역은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항공이 일일 각 1편씩 운항하는 지역으로 우리 항공사로 하여금 동 기간 동안에 운항시간 조정, 우회비행 등의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사 등 관련기관에 북측의 미사일 발사계획을 전파하고 발사 예정기간 중 운항 항공기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며, 유사시에 대비해 관련기관과의 협조체계도 긴밀하게 유지하는 한편, 중국․일본 등 주변 국가와도 긴밀히 협조해 언제라도 필요한 추가 안전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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