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자동차정비명장 1호 박병일 명장 © 김진우 |
|
[국토매일]현대기아차측으로부터 업무방해 및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등의 이유로 고소를 당했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박병일 명장이 지난 16일 오전 11시부터 인천 남동구에 있는 자신의 교육장에서 참석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참여한 사람은 약 15명이며 40대 이상 중년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자리를 함께했다. 박병일 명장은 이 자리에서 현대기아차가 자신을 고소한 이후 무혐의 처분 받기까지 과정 등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뒤이어 진행된 질문과 답변 섹션에서 참석자들은 엔진오일 교환주기 등 자동차 관리법에 대한 질문을 했으며 박병일 명장은 거침없이 답변을 하고 분해된 엔진 부품 등을 제시하며 엔진오일 등 소모품을 제때 교환해야 자동차를 최상의 컨디션 상태에서 오래 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병일 명장은 "자동차결함 발생 시 냉정하게 분석하고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며 자동차회사와 분쟁을 겪을 때를 대비해서 데이터를 수집 후 차분히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