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신문의 날'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국토매일

 [국토매일]지난 11월 20일, 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이덕수)는 창립 51주년을 맞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15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올해 전문신문의날 수상 무대에는 김명호 코라이쉬핑가제트 회장이 화관문화훈장을 수훈했으며, 박두환 원예산업신문 발행인이 대통령 표창의 영애를 안았다.

이날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이의춘 차관보, 새누리당 유일호 의원(前, 국토교통부 장관), 일본전문신문협회 나라하라 시게루(楢原　茂) 이사장 등 정·관계 유관기관 대표 외빈과 전문언론인 등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전문신문 발행을 통해 관련 분야 발전 및 국민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정부포상 및 한국전문신문상 시상식’을 함께 진행했다.

이덕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각 분야에서 의견과 정책을 제시하는 언론의 기능을 하는 동시에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신문이야 말로 창조경제의 핵심”이라고 말하며 “현재 전문신문의 기본적인 용어의 정의나 표현을 반영하기 위한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 상정되어 있다.

전문신문이 더 큰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제도적·정책적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의춘 차관보는 축사를 통해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생산해서 제공하는 전문신문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정부도 전문신문이 지식과 정보핵심의 인프라로써 그 위상을 계속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에는 이한규 주간불교 국장, 정재길 한국영농신문 지사장, 이유미 농촌여성신문 차장이 수상했고 이어 동암언론상에 양기방 한국건설신문 발행인, 경영상에 농업정보신문 이주상 발행인, 편집상 정성환 타임즈코어 편집팀장, 취재상에 강재진 한국섬유신문 취재팀장·허웅 화학저널 기자, 광고상에 최수용 약사공론 차장이 한국전문신문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본식 이후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리셉션 행사는 전문신문의 날을 축하하며 전문언론의 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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