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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균 회장, “업계 화합과 단결 통해 권익 챙취”에 힘쓸 것.

전문조합 총회참석, 올해 경영성과로 좌당 5천원 정도 배당

국토매일 | 기사입력 2015/11/16 [14:59]

신홍균 회장, “업계 화합과 단결 통해 권익 챙취”에 힘쓸 것.

전문조합 총회참석, 올해 경영성과로 좌당 5천원 정도 배당

국토매일 | 입력 : 2015/11/16 [14:59]
[국토매일]신홍균 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이 보권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지난 11일 서울 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전문건설공제조합 제57회 총회에 참석해 조합 대의원들과 첫 인사를 나눴다.    

이날 축사에 나선 신홍균 회장은 “전국 대의원 여러분들을 한 자리에 뵙게 되어 참으로 반갑다”고 말하고 “그동안 조합 보증서 발급시 애로상항이 많았다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조합 운영위원장으로서 마음이 무거웠다”고 서두 인사말을 전했다.    

신 회장은 이러한 고통을 해소할 방안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첫째 장기계속공사시 발생하는 보증부담 문제 해결책으로 현재 의원입법이 국회에 발의된 상태이며 법안이 통과되기까지 금년말부터 연차별 공사가 완료된 부분에 대해 세금계산서등 실적을 제출하면 조합은 그 금액만큼 보증한도를 환원하고 잔여공기에 대한 수수료도 반화하기로 했다.     

둘째 내년부터 보증수수료율을 20% 일괄 인하한다.

수수료율 인하를 통해 회원사들의 부담을 연간 190억원 이상 경감시키고 융자이자율 또한 내년에 20%인하하여 연간 80억원 이상의 회원사들의 부담이 덜어진다.    

이같은 보증수수료율과 융자이지율 인하로 인해 연간 275억원이, 1좌장 6000원 이상이 회원사들에 돌아갈 전망이다.    

셋째 불합리한 보증한도 쳬계 전면 개편하여 전체 보증한도를 3조원 가량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한도산정 체계를 세분화 하고 탄력적으로 운영되도록 설계해 형편성도 제고 했다.    

넷째 하자보수보증 제도를 대폭 개선한 것이다. 보증기간이 절반이상 경과한 장기 하자보증은 이미 발급된 보증서까지 소급하여 보증한도를 50%환원시키고 위험가중치를 40% 인하하여 전체적인 보증한도를 4,000억원 이상 확대했다.    

이외에도 건설기계보증의 수수료율을 지난해 30%인하한데 이어 올해는 보증한도 부담을 30%이상 덜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아울러 올해 조합이 경영성과를 반영해 내년 2월 결산총회에는 좌당 약 3,000원에서 5,000원 정도가 조합원들에게 배당될 전망이다.    

신 회장은 “이같은 결과는 조합 이사장이하 전 임직원들의 뜨거운 열의와 사명감으로 열심히 일해 준 결과”라며 격려의 박수로 치하했다.    

이어 그는 “대의원 여러분은 4만 5천여 조합원을 대표하는 의사기구로서 조합의 주인으로서 조합이 한는일에 애착을 갖고 믿음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 회장은 “제10대 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 보궐선서에서 중앙회장에 당선되었다”며 “평소, 조합과 협회의 경영은 분하되, 정책은 공조한다는 소신은 누누이 밝혀왔다”고 강조하고 “내년 2월 결산 총회를 끝으로 조합 운영위원장직을 사임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는 협회 중앙회장으로서 “업계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권익을 쟁취하고 협회 일꾼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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