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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연, 전국 주택사업환경지수 하락

전월대비 -12.9p 하락, 인천·경기지역 하락폭 커지면서 수도권 시장은 -14.6p 하락한 108.8

국토매일 | 기사입력 2015/11/11 [14:11]

주산연, 전국 주택사업환경지수 하락

전월대비 -12.9p 하락, 인천·경기지역 하락폭 커지면서 수도권 시장은 -14.6p 하락한 108.8

국토매일 | 입력 : 2015/11/11 [14:11]
[국토매일]주택산업연구원은 이달 전국 주택업환경지수가 전월대비 -12.9p 하락하였으며, 서울지역은 전월대비 -5.8p 하락에도 불구하고 시장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경기지역 하락폭이 커지면서 수도권 시장은 -14.6p 하락한 108.8을 나타냈다.
 
지난 9월과 전월 주택사업환경지수 전망치는 상승세와 더불어 실적치 역시 상승세로 이어지면서 주택사업환경이 나아지는 듯 했지만, 이달 전망치는 전원 실적치보다 낮아졌다.
 
이와 같은 보수적인 시장 접근은 계절적 비수기와 더불어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 가계부채관리방안과 함께 집단대출심사 강화 등 주택시장 불확실성 요인 확대에 더욱 힘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현상이 내년 주택사업환경 변화에 미치는 영향은 두고 봐야 하겠으나, 임차시장의 불안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매매와 임차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차별화된 정책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 주택사업환경
서울, 수도권, 지방 모두 하락했지만, 서울은 117.4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수도권의 하락폭이 전월대비 -14.6p로 가장 컸다.
 
지방시장은 -3.6p 하락하여 하락폭은 가장 작지만, 전망치는 가장 낮았다. 이달 주택사업환경지수 최고치는 서울(117.4, -5.8p↓)이다. 전월대비 최고 상승지역은 충북(103.0, 6.5p↑), 최고 하락지역은 인천(105.9, -15.9p↓)이다.
 
- 주택공급 및 주택건설수주
이번 달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분양물량의 증가세는 지속되고 있지만, 분양계획지수와 분양실적지수는 전월대비 하락했으며, 미분양 지수도 증가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분양계획지수에 비해 분양실적지수의 하락 폭이 더 크며, 미분양 지수도 증가했다. (분양계획지수, -0.2p↓ , 분양실적지수 -8.1p↓, 미분양지수 37.6p↑).
 
재개발지수, 재건축지수, 공공택지지수는 전월대비 모두 감소했으며, 재개발, 재건축지수는 모두 100이하인 94.7, 98.9를 기록했다.
 
공공택지지수는 감소폭이 -7.3p로 가장 큼에도 불구하고 106.7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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