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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임대주택 입주자 10명 중 7명

LH 임대주택 입주민 만족도 조사결과 ‘불만족’은 4.1%에 불과

국토매일 | 기사입력 2015/10/16 [17:20]

LH 임대주택 입주자 10명 중 7명

LH 임대주택 입주민 만족도 조사결과 ‘불만족’은 4.1%에 불과

국토매일 | 입력 : 2015/10/16 [17:20]
[국토매일]LH(사장 이재영) 경기지역본부 주거복지 설문조사 결과 임대주택 입주자의 대다수가 임대주택 주거수준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만족사유로는 ‘교통편리성’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임대주택 입주를 희망하는 사람은 영구․국민․매입․전세임대 중 국민임대 입주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임대주택 입주자 및 입주희망자 총 554명을 대상으로, 임대주택 입주자들의 만족도 및 개선요구사항과 입주 희망자들의 니즈(Needs)를 파악하여 수요자가 원하는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했다.
 
특히, 임대주택 입주자의 주거수준에 대한 만족도는 만족이 69.1%, 보통이 26.8%를 보여 실제로 거의 대부분(95.9%)의 입주자가 보통 이상의 긍적적인 만족도를 나타냈다.

불만족 하다는 의견은 4.1%에 불과했다.
      
이는 계속되는 전․월세난 심화 속에 거주 안정성이 높고 상대적으로 임대료 부담이 적은 LH 공공임대 아파트의 장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만족하는 이유로는 지하철․버스 정류장과의 거리 등 교통편리성 (31.2%)을 꼽은 입주자가 가장 많았고, ▲저렴한 임대료 및 임대보증금(21.4%), ▲병원․마트․공공기관 등 편의시설 접근성(15.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임대주택 유형별로는 영구․국민․매입임대 입주자 중 영구임대주택 입주자의 주거만족도가 79.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국민임대 66.7%, 매입임대 65.6%순으로 집계됐다.
 
영구임대 주택 입주민의 주거만족도가 타 유형의 임대주택에 비하여 높은 것은 입주물량의 희소성 및 국민임대 대비 저렴한 임대료 수준 등의 사유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현재 임대주택에 거주하지 않으나 임대주택 입주를 희망하는 사람은 임대주택 유형 중 국민임대 입주를 가장 선호(47.1%)하였으며, 영구임대 25.0%, 전세임대 16.7%, 매입임대 11.2%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임대주택 선택시 교통편리성(42.7%) 및 저렴한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20.3%)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고려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병원․마트․공공기관 등 편의시설 접근성(13.7%), ▲직장(자녀학교)와의 거리 9.5%, ▲자녀 교육 환경 7.6%, ▲주거면적 및 내부구조 4.3%, ▲기타 1.9% 순으로 응답했다.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전반적 임대주택 주거만족도는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LH가 시행하고 있는 주거복지 정책에 대해 국민들은 긍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세대간 소음, 주택 내 하자 등에 대해 불만족 응답이 일부 나타나 앞으로 이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노력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LH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택 건설 및 매입 추진시 입지적 만족 요소 등을 적극 반영하고 만족도가 낮게 나타난 사항에 대하여는 향후 임대주택 공급 및 관리방안 수립시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앞으로도 더욱 수요자가 원하는 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노력하겠다고 LH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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