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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국 상해에서 금융분야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중국 상해 소재 자산운용사 등 금융사 임직원 100여명 참석. 서울 투자에 관심

최지연 | 기사입력 2015/10/13 [12:51]

서울시, 중국 상해에서 금융분야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중국 상해 소재 자산운용사 등 금융사 임직원 100여명 참석. 서울 투자에 관심

최지연 | 입력 : 2015/10/13 [12:51]
[국보매일]서울시가 중국의 금융도시 상해에서 중국소재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서울의 금융 및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중국 금융기관 유치를 위해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였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이달 13일 오후 3시 30분 상해 샹그릴라 호텔에서 '2015 파이낸셜 허브 서울 컨퍼런스(Financial Hub Seoul Conference)'를 개최하고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여 중국 금융기관들의 서울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서울시는 그동안 동북아시아의 글로벌 금융허브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여의도를 국제금융중심지구로 지정하고 여의도에 핵심인프라 시설인 서울국제금융센터(IFC Seoul)를 건립했고, 서울금융산업육성조례를 제정하는 등 국내‧외 금융기관을 집적시키고자 정책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투자유치설명회에서는 서울진출에 관심이 많은 중국 금융기관의 고위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의 금융산업과 여의도 금융중심지를 중점적으로 소개했으며 서울 소재 중국 금융사가 ‘외국인 시각에서 본 한국시장의 매력’을 설명하여 중국 금융기관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서울시는 글로벌 금융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해 2009년부터 지속적인 해외 IR을 개최하고 해외 금융회사 서울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최근 국제금융센터지수평가(Global Financial Center Index, GFCI)가 7위에서 6위로 상승하는 등 글로벌 금융중심지로서의 위상이 강화되었다.

김대호 서울시 투자유치과장은 “중국은 지리적으로, 문화적으로 가까워 서울진출 및 투자에 상당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번 투자설명회를 계기로 중국 금융사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서울 진출을 독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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