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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임성리 서해선 철도 추경예산 조기집행

100억원예산 오는 10월 중 5개공구 착공 및 400억원 서해선 보상비 재개

국토매일 | 기사입력 2015/08/11 [17:55]

보성~임성리 서해선 철도 추경예산 조기집행

100억원예산 오는 10월 중 5개공구 착공 및 400억원 서해선 보상비 재개

국토매일 | 입력 : 2015/08/11 [17:55]

[국토매일]사업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보성-임성리 철도건설 및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
국토교통부(유일호 장관)는 이 두 사업에 100억원과 400억원을 추경예산을 추가로 확보함으로서 서해선 복전철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은 경기 화성에서 충남도 홍성까지 총연장 90.01km, 총사업비 3조 8,28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임이다  /공구별 노선도    © 국토매일

100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한 보성-임성리 82,5km 단선철도 건설공사로 총사업비 1조 3,886억원이 투입되며 지난 2003년12월 착공하여 지난2007년 공사가 중단 됐다. 이후 2015년 5월 노반공사 착공하고, 52억 원의 예산(총 7개공구, 1개 공구당 평균 7억 원)을 배정했으나 사업비 부족으로 공사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한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은 경기 화성에서 충남도 홍성까지 총연장 90.01km, 총사업비 3조 8,28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예산은 400억 원(총 10개 공구, 1개 공구 당 평균 40억 원)이 배정돼 보상비마저도 부족한 실정이었다.
 
추경예산은 보성-임성리 100억원과 서해선 400억원이 편성되어 중단된 용지 보상비 집행이 재개되며 공사추진이 가능해졌다.
 
이번 추경예산으로 보성~임성리, 서해선 철도 건설사업의 중요성과 계획기간내 2020년 완공이 가능해졌다.
또한 전남 보성·장흥·강진·해남·영암·무안·목포 지역 및 경기도 화성․평택, 충남도 아산․당진․예산․홍성 지역의 경기 활성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게 됐다.
 
▲  철도시설공단은 추경예산 조기집행을 위해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있는 장면.   © 국토매일

국토교통부는 추경예산 조기집행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관련기관에 사업별 구체적인 세부집행계획 마련을 지시했고 지속적으로 확인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철도시설공단도 지난 7월 27일 이사장 주재 긴급 추경 조기집행회의을 개최하였고, 다음날 29일에는 세부 공구별로 예산배정을 완료하는 등 매월 집행점검회의를 열어 예산집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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