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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LG U+, 전력-IoT융합 SG사업 본격화

전력, IoT, 빅데이터 융합 스마트그리드 사업 추진,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기대

국토매일 | 기사입력 2015/07/16 [12:57]

한전-LG U+, 전력-IoT융합 SG사업 본격화

전력, IoT, 빅데이터 융합 스마트그리드 사업 추진,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기대

국토매일 | 입력 : 2015/07/16 [12:57]
[국토매일]한국전력공사와 LG유플러스는 16일 빛가람 에너지밸리에서 ‘전력-IoT 융합사업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 전력공사와 LG유플러스는 16일 전력IoT 융합 사업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 국토매일
‘전력-IoT 융합사업센터’의 IoT는 Internet of Things의 약자로 사물인터넷을 지칭하는 것으로 지난 5월 27일 양사가 체결한 ‘스마트그리드(SG) 사업협력 MOU’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개설됐다.

센터 개설을 시작으로 IoT 기반의 건물 에너지 효율화, IPTV를 통한 실시간 전력사용정보 제공, LTE기반의 실시간 전력설비 안전감시 솔루션 개발, AMI 통신망 보안 확보와 IoT 기반 전력설비 보안 확보 그리고 산업단지 대상 SG 사업모델 개발 등을 추진을 목표로 삼고 있다.

산업이 발전하고 고도화되면서 천연자원의 고갈이 심화되고 그로 인한 자연재해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면서 더욱 더 에너지 위기의식이 고조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 10위의 에너지 소비국이면서 에너지원을 해외에서 97%정도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에너지 소비를 무조건 줄이는 것이 아닌 효율성을 극대화 한 절약으로 스스로 에너지를 독립적으로 생산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나가는 것이다.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의 이원욱 의원은 국회 스마트그리드포럼 부회장으로 있으면서 스마트그리드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전 구리남양주지사에 자리한 ‘한전 스마트그리드스테이션’을 방문하여 건물 안에 전력, 가스, 물 등의 냉난방 운영설비와 태양광, ESS 등을 연계한 건물에너지 관리시스템이 구축되어 지역단위의 스마트그리드 제어가 가능한 것이 좋은 예로 들수 있다. 
 
이러한 지능형 에너지관리 사옥으로,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사업이 더욱 효율적인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필요한 과제를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을 이원욱의원은 강조하고 있다.
 
스마트그리드는 석유나 석탄과 같은 자원이 없거나 부족분을 바람, 태양, 바다에서의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에너지원을 충분히 생산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이번 SG협력 사업은 한전과 LG유플러스가 공동으로 전력과 IoT, 빅데이터를 융합한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향후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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