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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AGS 앞세워 노후하수처리시설 개보수 독점 선언

하루 150톤 하수처리 신기술 상용화 후 2025년까지 50개 시설 개량

박현군 기자 | 기사입력 2015/07/02 [18:24]

롯데건설, AGS 앞세워 노후하수처리시설 개보수 독점 선언

하루 150톤 하수처리 신기술 상용화 후 2025년까지 50개 시설 개량

박현군 기자 | 입력 : 2015/07/02 [18:24]
[국토매일]롯데건설이 하루 150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신기술 하수 인프라 시장 선도를 선언했다.
▲     © 국토매일

롯데건설은 지난 1일 가진 차세대 하수처리기술 테스트 시설 준공식을 통해 "이 시설을 통해 호기성 그래뉼 슬러지(AGS, Aerobic Granular Sludge) 기술이 완성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국 노후 하수처리장 개보수 사업에 본격 뛰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AGS 하수처리기술은 모래알 크기로 뭉쳐진 미생물을 하수처리에 적용하는 공법이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 기술의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하루 150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롯데건설은 2017년까지 이 기술을 상용화 하여 2025년까지 30년 이상 된 50여 개의 노후 하수처리장 개량 및 보수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이주호 원장은 “분리막 수처리 시장에서 최첨단 기술을 갖춘 롯데건설이 태영건설 및 블루뱅크와 협력하여 차세대 하수처리 기술을 공동 개발 중”이라며 “부지축소, 운영비 저감 및 최근 강화되고 있는 방류수 기준에 대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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