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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지자체 21개 기업 협약 체결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

국토매일 | 기사입력 2015/06/30 [10:12]

한전-지자체 21개 기업 협약 체결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

국토매일 | 입력 : 2015/06/30 [10:12]
[국토매일]한국전력은 지난 29일 본사에서 한전KDN, 지자체(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나주시)와 함께 그린에너지와 ESS분야 기업인 ㈜효성과 전력기자재 제조업체인 옴니시스템(주) 등 21개社와 빛가람 에너지밸리 기업투자 협약 및 중소기업은행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 대기업인 효성이 에너지신산업 분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한전의 에너지밸리 사업 조성에 동참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신재생에너지, ESS, 전력ICT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에너지밸리에 입주함에 따라 이종(異種)기업간의 시너지가 창출될 것이며, 이는 ‘문제 해결형 산업’이라 불리는 ‘에너지 신산업‘의 근간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유치하는 21개社는 에너지밸리에 본사 또는 공장을 설립하는 등 총 738.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약 1000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 한전, 전력ㆍ에너지신산업ㆍ전력ICT 분야 21개 기업 금융지원 협약 체결     © 국토매일

▲㈜효성과 배터리 소재를 생산하기 위해 100억원을 투자하는 씨아이에스(주) 등 7개社는 광주광역시에, ▲전력IT솔루션 개발을 위해 80억 원을 투자하는 ㈜넥스챌 등 7개社는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에, ▲수도권(인천)에서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하여 전력량계 등을 제조하기 위해 72억원을 투자하는 신한정밀(주) 등 7개社는 나주 혁신산업단지에 입주할 계획이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지자체와 협력하여 기존 11개 기업유치에 이어 추가로 21개 기업과 투자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에너지밸리 조성이 본 궤도에 올라 창조경제가 풍성한 결실을 맺도록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조성 취지를 살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협력하여 혁신도시에 각각 7개 기업을 유치한 것에 대해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전은 단순히 에너지밸리 기업유치 목표 달성에 만족하지 않고, 유치한 기업이 세계적인 우량 강소기업(Hidden Champion)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에너지밸리를 ‘기업과 사람이 모이는 스마트 에너지 허브 및 에너지신산업의 플랫폼’으로 만드는데 한전이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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