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매일]심각한 취업난으로 청년들이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이 고졸사원을 대거 채용하며 취업난 해소에 앞장선다.
한수원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해마다 각각 30명, 101명, 189명, 152명, 150명의 고졸사원을 채용해, 4년 6개월 동안 총 622명을 뽑았다. 올 하반기에도 80여명의 고졸사원을 뽑을 예정이다. 한수원은 2011년 이후 공공기관 중 최대 규모의 고졸 신입사원 채용에 앞장서 지난 2013년 교육과학기술부(현 교육부)로부터 ‘위풍당당 신 고졸시대’ 국민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이날 입사식에서 힘든 기본교육과정을 마친 신입사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초심을 잃지 말고 꾸준히 우수한 기술을 습득해 다양한 상식을 겸비한 융합형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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