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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도급 중심에서 디벨로퍼형으로 변신

종합개발 시 수익률 10% 이상 가능, 시공사의 종합부동산기업화 줄 이을 듯

박현군 기자 | 기사입력 2015/04/16 [21:20]

건설업계, 도급 중심에서 디벨로퍼형으로 변신

종합개발 시 수익률 10% 이상 가능, 시공사의 종합부동산기업화 줄 이을 듯

박현군 기자 | 입력 : 2015/04/16 [21:20]
[국토매일]최근 건설업계가 대형건설사들을 중심으로 디벨로퍼형 개발사업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디벨로퍼형 사업은 기존 발주자로부터 물건을 수주받아 시공만을 담당하는데서 벗어나 토지의 매입-설계-시공-운영 등을 한번에 영위하는 것을 의미한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은 이미 이같은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 GS건설은 디벨로퍼형 사업추진을 확대하기 위해 주택자체사업팀을 신설해 디벨로퍼 형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주택자체사업팀은 개발부지 선정·매입·토지보상·시공·판매·임대운영 등을 모두 진행하는 곳이다.

현대건설은 디벨로퍼형으로 사업을 추진했던 김포 향산 도시개발사업에서 힐스테이트를 내년 초 3000가구 이상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건설업계의 이같은 움직임과 관련 금융업계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과 같이 한국 건설시장 역시 디벨로퍼와 시공사의 영역 분리와 전문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는 건설사들이 종합부동산 기업으로 탈바꿈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사들의 이같은 시도는 이익률 증가에 따른 것이다.

김민형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정책연구위원은 "도급사업이 아닌 자체사업으로 부동산을 개발할 경우 이익률이 10%를 넘기 때문에 수익 확보 차원에서 충분히 검토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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