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매일] 한국주택협회(회장 박창민)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김경식 국토교통부 제1차관과 회원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4년도 결산안 및 2015년도 예산안과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2014년 세입 결산액은 42억4300만원으로 예산액 대비 144.5% 증가했는데 이는 회비인상 효과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세출 결산액은 39억2600만원으로 예산액 대비 134% 증가했다.
2015년도 세입예산은 전년대비 15.7% 증가한 33억8800만원, 세출예산은 전년대비 15.7% 증가한 33억8800만원으로 확정했다.
협회는 2015년 핵심목표로 주택시장 활성화 기반 마련, 지속가능한 주택공급체계 지원, 회원사 소통 확대 및 협회경영 내실 등으로 잡았다. 이를 위해 주택 시장 활성화를 위한 합리적 규제 개선을 시행하고 21개의 주거안정을 위한 민간 주택공급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주택시장 구조적 변화를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는 등 총 66개 중점과제를 선정해 협회 역량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한편, 이 날 협회는 주택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장관표창을 실시했다. 삼성물산 김성제 과장, 한신공영 박혜진 차장, 현대건설 천정민 차장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삼호 김미정 과장, 현대엠코 김상헌 대리는 한국주택협회장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