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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전통시장 살리기 위해 총력

물품 이웃에게 나눠주고 직원들 제수용품 구입

국토매일 | 기사입력 2015/02/11 [15:11]

서부발전, 전통시장 살리기 위해 총력

물품 이웃에게 나눠주고 직원들 제수용품 구입

국토매일 | 입력 : 2015/02/11 [15:11]

[국토매일] 서부발전은 11일 정영철 관리본부장과 본사 및 태안화력 직원들이 서부시장을 찾아 자체제작한 조끼 250벌과 쇼핑백 2만 5천개를 상인회에 전달하고 500만 원 상당의 제수용품과 먹거리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구입한 물품은 태안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한 태안내 5개 사회복지 시설에 설 명절 물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조인국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들과 다른 사업장에서도 인근 재래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이웃에게 나눌 전망이다.

서부발전은 사업장별로 ‘1시장 1기관 자매결연’ 을 맺고 매월‘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 설에도 전 직원이 10만원씩, 약 2억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설 제수용품과 생활용품을 구매한다.

서부발전 조인국 사장은 “전통시장은 서민들의 문화와 정서를 담아내는 서민경제의 중심지”라며 “본사와 사업소 모두 지역의 서민문화와 지역민들의 정서가 숨쉴 수 있도록 공기업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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