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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장관 교체 하나

한만희 전 차관 유력한 가운데 물망에 오른 후보 중 발표 예정

문기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2/02 [12:09]

국토교통부 장관 교체 하나

한만희 전 차관 유력한 가운데 물망에 오른 후보 중 발표 예정

문기환 기자 | 입력 : 2015/02/02 [12:09]
[국토매일]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포한된 부분개각과 정무특보단 인적쇄신작업 결과가 곧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지난주 1월 말 발표예정이었으나 2일 진행한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 관계로 미뤄졌다가 인선 발표가 곧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부분개각 예상으로 국토부, 해수부, 통일부 장관 교체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해양변호사 출신인 친박계 유기준 의원이 해수부 장관으로 유력하게 이름이 올랐다.
 
국토부장관 개각 논의는 지난해 6월 총리 내정자 지명 이후 당시에도 서승환 장관에 대한 교체가 언급된 바 있으며 유력한 정부 개각 대상 부처로 거론되는 가운데 후임 장관에 다수의 정·관계 인사들의 이름이 오르내리나 한만희 전 차관이 유력하게 나타났다. 
 
▲  左 ) 현 서승환 국토부 장관 / 右) 한만희 전 국토부 차관 © 국토매일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최근 뉴스테이 정책 등 새로운 정책들을 내놓으며 활발하게 업무를 진행했으나 대한항공 '땅콩 회항' 사건의 부실조사 논란과 관련해 교체 가능성이 1순위로 계속 제기 됐다.
 
최근 알려진 소식들에 따르면 강석호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과 김희국 새누리당 의원, 이충재 현 행복도시건설청장, 정창수 전 인천국제공항 사장, 한만희 전 국토부 차관등이 새 장관 후보로 거론됐다.
 
각 후보들이 거론되는 가운데 국회에서는 유력 후보로 한만희 전 차관 이름이 중심에 있다.
충남 청양 출신의 한만희 전 차관은 국토부에서 30여 년간 경험을 쌓은 관료 출신이자 국토부 업무에 정통하다. 주택정책에 밝고 무난한 행복도시건설청장의 경력이 지명도를 높게 한듯하다. 현재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일각에서는 최경환호가 아직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개각론과는 반대로 국토부 장관을 교체하는 것이 좀 성급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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