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9호선 2단계 3월 개통
김포공항~종합운동장구간 30분 단축…환승 없이 38분 만에
이영진 기자 | 입력 : 2015/01/29 [09:38]
[국토매일] 서울시는 오는 3월 지하철 9호선 2단계(신논현역~종합운동장역)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구간이 개통할 경우 기존 60분대에서 30분대로 이동시간이 줄어들게 된다.
오는 1월 31일부터 2단계 구간 시운전에 착수하며 시운전으로 인한 승객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일 일반열차와 급행열차의 비율을 기존 2:1에서 1:1로 조정한다.
2단계 개통 후 열차 운행비율은 현재와 동일(출근시간대 일반:급행 1:1, 평상 시 2:1)하게 유지한다.
운행거리는 약 4.5km 길어지며 출근시간대 대기시간은 약 0.3~1분, 그 밖의 시간대에는 일반열차 1.5분, 급행열차 3분 더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
늘어난 운행거리로 예상되는 혼잡완화를 위해 향후 3단계 개통을 앞둔 시점에서 추가로 열차를 투입할 예정이다.
김경호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시운전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급행열차 운행을 늘리기로 했으며 오는 토요일부터는 9호선 운행시간표가 바뀌므로 사전에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며 “원활한 2․3단계 개통과 증차를 위해 철저한 사전점검과 긴밀한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9호선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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