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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SOC 건설 사업에 BIM 도입 추진

3차원 정보모델(BIM)…건설시 유지보수ㆍ안전성 제고

국토매일 | 기사입력 2015/01/23 [09:34]

국토부, SOC 건설 사업에 BIM 도입 추진

3차원 정보모델(BIM)…건설시 유지보수ㆍ안전성 제고

국토매일 | 입력 : 2015/01/23 [09:34]
[국토매일] 국토교통부는 현재 도로공사 등에서 시범적용 중인 BIM(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2020년 까지 사회기반시설 건설공사의 20%이상에 적용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우선 올해 규모가 큰 도로공사에 BIM이 먼저 활용될 수 있도록 도로 교량ㆍ터널 외에 선형, 옹벽, 배수공 등 주요구조물까지 표준개발을 확대하고 BIM제작파일이 표준파일로 적정하게 변환됐는지 검사하기 위한 성과품 검사도구를 12월까지 개발한다.

이어 민간업체나 공공기관 및 관계부처 등이 BIM을 쉽게 제작, 활용할 수 있도록 ‘건설CALS'에 보급시스템을 연말까지 구축해 기 제작한 도로 분야 BIM 2000여 개를 활용가이드와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11월까지 지방국토청 도로공사 2곳을 BIM으로 설계, 시공하여 효과를 직접 검증하고 기술자료 등을 소속ㆍ산하기관 등에 제공할 예정이다.

끝으로 건설업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BIM경진대회도 매년 개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BIM 활용을 위한 제반사업 추진으로 국내건설사업 전반에 BIM 활용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BIM을 활용한 구조물안전성검사프로그램 개발 등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사업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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