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지구는 인천도시공사가 보유한 인천 도화동 도화지구(5BL, 6-1BL)에 주택기금, 인천도시고사, 대림산업(우선협상 대상자)이 공동으로 출자해 임대주태 약 2000호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해당 과정에서 주택기금은 우선주로 참여해 보통주 출자자와 타인자본을 연결해준다. 인천도시공사의 경우는 토지를 매각해 보통주로 참여하여 민간 보퉁주와 리스크를 분담하게 된다. 또한 대림산업은 건설투자자로서 시공, 보통주 출자 및 임대주택의 관리ㆍ운영을 맡게 된다. 현재 인천도시공사와 우선협상 대상자인 대림산어비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 체결을 준비 중으로 3월 중 리츠를 설립하고 주택기금의 출자를 받아 인천도시공사로부터 부지를 매입한 후 9월에 착공과 입주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본 사업은 건설사가 시공만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임대기간 중 임대주택의 관리 및 운영을 맡아 임차인의 주거 안정성 강화와 임대주택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시장에 좋은 신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