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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公, 멸종위기종 저어새 보전사업 성과공유회

인천 남동유수지, 영종도 수하암ㆍ각시암 일대 번식지 환경 개선

하강지 기자 | 기사입력 2024/12/05 [16:20]

가스公, 멸종위기종 저어새 보전사업 성과공유회

인천 남동유수지, 영종도 수하암ㆍ각시암 일대 번식지 환경 개선

하강지 기자 | 입력 : 2024/12/05 [16:20]

▲ 한국가스공사는 5일 대구 본사에서 국립생태원과 함께 '멸종위기종 생물다양성 보전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 국토매일


[국토매일=하강지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5일 대구 본사에서 국립생태원과 함께 '멸종위기종 생물다양성 보전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멸종위기종 생물다양성 보전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 3년간 지원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환용 가스공사 안전기술부사장, 조도순 국립생태원 원장, 지자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ESG 경영 일환으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멸종위기종을 보호하기 위해 저어새 보전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여름 철새 저어새는 전 세계에 6900여 마리만 살고 있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우리나라에 전 세계 개체군의 90% 이상이 살고 있다.

 

양 기관은 지난 2022년 협약을 체결한 후 공사 인천 LNG생산기지 인근 집단 번식지 인천 남동유수지, 영종도 수하암ㆍ각시암 일대 번식지 환경을 개선해왔다.   

 

멸종위기종 보전에 대한 대국민 인식증진을 위해 인근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저어새 생태교육을 시행하고, 시민 참여형 전국 20여개 소 저어새 모니터링단을 활용해 저어새 번식 현황 및 개체 수 변화를 정기적으로 점검해왔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양 기관은 지난 3년 동안 저어새 구조, 서식지 모니터링 등을 통해 멸종위기종을 보호하기 위해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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