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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公, "사랑의 김치 어려운 이웃과 나눠요"

임직원 270여명 참여, 김치 2000㎏ 쌀 4,000㎏ 1200만원 기금 전달

하강지 기자 | 기사입력 2024/12/05 [16:26]

도로公, "사랑의 김치 어려운 이웃과 나눠요"

임직원 270여명 참여, 김치 2000㎏ 쌀 4,000㎏ 1200만원 기금 전달

하강지 기자 | 입력 : 2024/12/05 [16:26]

▲ 한국조로공사 직원들이 사랑의 김치를 직접 담그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 국토매일


[국토매일=하강지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5일 김천 본사 이전 10주년을 기념해 임직원 270여명이 함께 모여 담근 사랑의 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눴다고 밝혔다.

 

공사 직원들이 직접담근 '사랑의 김치' 2000㎏은 쌀 4000㎏과 함께 취약계층 200여 가구와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또 지역상생에 힘을 보태기 위해 공사 유휴부지 활용 사업수익 1200만원을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출연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밥과 맛있는 김치를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임직원이 함께 준비했다"며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일들을 찾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좌목 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 사무처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은 도로공사 직원이라면 누구나 같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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