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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QR코드로 확인하는 안전정보' 시범사업

하강지 기자 | 기사입력 2024/12/04 [14:54]

국토안전관리원, 'QR코드로 확인하는 안전정보' 시범사업

하강지 기자 | 입력 : 2024/12/04 [14:54]

▲ QR코드가 부착된 군산 비응2호교의 모습. (사진=국토안전관리원)  © 국토매일


[국토매일=하강지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4일 국민들이 생활권 주변에 있는 시설물 안전정보를 QR코드로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시범사업을 국토교통부와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도심 교량, 체육시설, 출렁다리, 지하차도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전국 300개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경기 시흥, 경북 김천, 전북 군산, 충남 태안, 강원 양양 등 25개 지자체와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들이 함께한다. 

 

 이 사업은 휴대전화 등으로 시설물에 부착된 QR코드를 촬영하면 시설물 안전 등급, 제원, 점검진단 및 보수보강 이력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FMS)에서 공개해온 정보 외에도 시설물 준공일, 관리ㆍ감독기관, 내진설계 적용 유무 등을 알 수 있다. 

 

QR코드는 붕괴 등 시설물 관련 위험 상황이 발생할 경우 119 안전신문고 등으로의 긴급 신고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2차 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전국 300개 시설물 현황은 관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은 "국민들이 시설물을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QR코드 부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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