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군의 훈련 혹은 우발 상황시 군의 작전수행을 지원하고, 고속도로 재난 발생 시 공사와 군이 합동으로 대처하는 것으로 국가안보 및 국민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전국 고속도로 4276km를 유지 관리하고 있다. 제2작전사령부는 영ㆍ호남, 충청지역과 군 보급로 방위를 맡고 있어 협조가 상황이다.
공사는 고속도로 CCTV 등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상황관리와 안전 확보를 통해 군 수송차량의 이동을 지원한다. 군은 고속도로 재해재난 발생 시 병력과 장비를 투입해 신속한 복구를 돕기로 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한강의 기적을 있게 한 경부고속도로 건설에는 수많은 국군 장병들의 소중한 피와 땀이 있어 가능했다"며 "국가안보를 튼튼히 하고 자연재해에서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공사와 군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한국도로공사, 제2작전사령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