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열힌 '올바른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 공동 반부패청렴 실천 협약식'에서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 (왼쪽)과 양홍석 노조위원장이 함께 협약서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부동산원)  © 국토매일

[국토매일=하강지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3일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REB 청렴 주간을 맞아 노동조합과 '올바른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 공동 반부패청렴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REB 청렴 주간'이란 청렴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부동산원 자체 청렴 집중 홍보 기간을 말한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부동산원 원장과 노동조합 위원장이 반부패ㆍ청렴 실천을 위한 청렴 협약서를 작성하고 노 ㆍ사가 함께 깨끗하고 올바른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협의 주요 내용은 공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경영 실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활동, 부패와 비리에 신속하고 단호한 대응, 혁신도시 청렴 허브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 등이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청렴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실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투명한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홍석 노조위원장은 "조합원과 함께 부패와 불공정을 근절하고 상호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